산업통상자원부 이창양 장관은 7월27일 서울 대한상의에서 '에너지신(新)산업 수출동력화 원탁회의(제10차 산업전략 원탁회의)'를 개최하고, 업계 대표, 금융계, 학계, 유관기관들과 함께 '에너지신(新)산업 수출동력화 전략'을 논의했다.이번 회의는 최근 소형모듈원전(SMR) 협력, 청정수소 공급망 구축,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등 우리기업의 해외 진출기회가 증가함에 따라 이를 수출 모멘텀으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산업부가 발표한 「에너지신(新)산업 수출동력화 전략」은 △수출 유망품목 기술개발·사업화 △글로벌 신시장 진출 활성화 △수출동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유국희)가 정상 운전 중이던 한빛 2호기가 24일 11시 56분경 증기발생기 저수위에 따른 원자로 보호신호 발생으로 원자로 자동정지가 발생되었음을 한수원으로부터 보고받고, 조치에 착수했다고 밝혔다.원안위에 따르면 현재 현장에 설치된 원안위 지역사무소에서 초기 상황을 파악하고 있으며, 상기 사항은 원안위 규정에 따른 보고대상 사건에 해당해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전문가를 파견해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원안위는 현재까지 한빛 2호기는 외부로의 방사능 유출 등의 특이사항은 없이 안정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
한국과 인도네시아는 지난해와 올해 세 차례(‘22.7월, 11월, ‘23.5월) 정상회담을 계기로 논의한 전기차‧배터리 산업 생태계 조성 협력, 그린투자 협력 등 핵심 분야에서 성과 확산을 위해 인니산(産) 전기차‧배터리 생산을 위한 공급망 협력을 지속 추진하기로 했다.아울러 배터리 재활용, 소형원전과 같은 청정에너지 등 미래 산업 분야에서도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7월 24일(월) 서울 롯데호텔에서 정대진 통상차관보와 인니 경제조정부 에디 프리오 팜부디(Edi Prio Pambudi) 차관을
에너지캐시백을 통한 전기 사용량 절감이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에 따르면, 2023년도 상반기 에너지캐시백 사업 결과 총 41,016세대와 2,774단지가 참여해 참여 세대의 43.3%(17,765세대) 및 참여 단지의 44.8%(1,242단지)가 절감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하반기 참여세대 37.7%, 단지 17.7%가 성공했던 것에 비해 성공률이 크게 증가해 국민들의 에너지 절감노력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성공한 세대의 경우 지난 2년간 소비량 대비 평균 17.5%, 단지는 평균 4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갖춘 국내 발전용 연료전지 산업 생태계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7월 20일(목) 서울에서 개최된 재정사업평가위원회(위원장: 기획재정부 제2차관)에서 ‘경북 수소연료전지 발전 클러스터’ 구축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24년부터 총사업비 1,918억 원을 투입해 경북 포항 블루밸리 산단 내 28만㎡ 부지에 연료전지 기업 30여 개사가 입주하는 집적화단지와 입주 기업들이 자체 개발한 소재·부품의 성능을 시험하고 시범 운전해볼 수 있
인천환경공단(이사장 최계운)은 20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제주에너지공사(사장 김호민)와 환경과 에너지를 융합한 지속가능한 신재생에너지 기술교류를 위한 업무협약 및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 및 심포지엄은 양 기관의 지역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와 자원순환에너지 분야의 기반 구축 및 사업 추진을 위해 마련했다.주요 협약내용으로는 △해상풍력단지 조성, 수소사업, 태양광 발전 등 친환경 에너지시설 도입에 대한 인력, 기술지원 및 협력 △자원순환 에너지분야, 운영, 유지관리 등 전반에 대한 인력, 기술지원 및 협력 △신재생에너지,
산업통상자원부 이창양 장관은 7월 19일 서울에서 바이무라트 안나맘메도프(Baymyrat Annamammedov) 투르크메니스탄(이하 투르크멘) 건설·산업부 총리와 한-투르크멘 고위급 회담 개최를 통해 세계 4위 천연가스 부국인 투르크멘의 플랜트 사업에 대한 우리 기업의 수주 활동을 지원했다.참고로 투르크멘의 천연가스 부존량은 13.6조 m3(LNG 약 100억 톤)로 세계 4위(점유율 7.2%)를 차지하고 있다.이 자리에서 이 장관은 키얀리(Kiyanly) 가스 화학 플랜트('18. 10월 준공, US $30억) 등 양국 간 플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인투코어테크놀로지와 함께 플라즈마를 활용한 청정수소 및 고체탄소(블랙카본) 생산기술을 개발한다고 밝혔다.두 기관은 최근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매립가스 및 바이오가스에 함유된 메탄가스를 청정수소와 고체탄소로 분리하는 플라즈마 개질기술을 개발하기로 했다.플라즈마는 전기에너지를 활용해 고분자화합물을 저분자 화합물로 분해하는 기술을 말한다.플라즈마 기술은 다른 기술에 비해 수소 생산 과정에서 온실가스 발생을 최소화하고, 고체탄소를 회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회수한 고체탄소는 페인트·연료전지 원료 등으로
정부가 반도체·이차전지 등 첨단산업 신규투자 확대, 데이터센터 건설, 산업과 생활의 전기화 확산 등 최근 급격한 전력 수급여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했다.늘어나는 전력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재생에너지·수소 등의 무탄소 전원과 신규 원전 도입을 비용 효율적으로 전원믹스할 수 있도록 검토할 계획이라지만 이 과정에서 그간의 전력기조가 무시되고 글로벌 목표와 배치되는 방향으로 치우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이호현 전력정책관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4차 전력
차세대 친환경 선박연료인 ‘그린 메탄올’이 울산항에서 세계 최초로 컨테이너 선박에 공급됐다.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7월 17일 울산항에서 세계 최초로 그린 메탄올 1천 톤이 컨테이너 선박에 성공적으로 공급됐다고 밝혔다.이번에 공급된 그린 메탄올은 황산화물 100%, 질소산화물 80% 및 탄소 저감 효과가 최대 95%에 달하는 친환경 선박연료다.이는 해양수산부가 국내 친환경 선박 연료 산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항만 내 친환경 선박 연료 실증사업’을 통해 이루어진 것으로, 신속한 행정절차 처리 및 항만시설 사용료 감면 등의
산업통상자원부는 산지 태양광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8월 발표한 ‘산지 태양광 안전관리 특별대책’의 충실한 이행과 더불어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됨에 따라 피해 상황에 대한 일일 점검(모니터링), 관계기관 간 비상대응 체계 가동 등을 통해 장마철 산지 태양광 안전관리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산업부 강경성 2차관은 7월 12일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경기 여주시 소재의 산지 태양광발전소인 ‘구인 태양광발전소’를 방문하여 발전시설의 운영상황 및 안전실태를 점검했다.이번 현장점검은 산지 태양광의 안전실태를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7월 11일 오후 코리아나 호텔(서울 중구 소재)에서 전기차 충전시설 보급 확대와 국내 전기차 충전산업의 해외 진출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전 세계 전기차 시장이 2022년 3천만 대에서 2030년 2억 4천만대로 8배 성장할 것이라는 국제에너지기구(IEA)의 전망에 발맞추어 국내 전기차 충전시설 보급 확대와 함께, 국내 전기차 충전 기업이 해외시장으로 활발히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전기차 충전산업의 해외시장 진출
산업통상자원부 이창양 장관 주재로 개최한 제29차 에너지위원회에서 신규원전 검토를 포함한 전력공급능력 확충이 필요하다는 다수의 민간위원들의 주문이 있었다.이에 산업부는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 수립에 조기 착수해, 급변하는 전력여건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바탕으로 신규원전을 포함한 전력공급능력 확충 필요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같은 날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 기술개발 사업단 출범식을 열어 원전 생태계 구축은 물론 세계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는 목표를 분명히 했다.우선 산업부가 보고한 ‘최근 중장기 전력수급 여건변화 및 대응방향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유국희)는 2023년 3월 28일부터 정기검사를 실시한 고리 3호기의 임계를 7월 6일 허용했다고 밝혔다.임계는 원자로에서 핵분열 연쇄반응이 지속적으로 일어나, 이로 인해 생성되는 중성자와 소멸되는 중성자가 같아 중성자 수가 평형을 이루는 상태를 말한다.원안위는 이번 정기검사에서 총 89개 항목 중 임계 전까지 수행해야 할 79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 향후 원자로 임계가 안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이번 정기검사 기간 중 주요 점검 사항과 결과를 보면 원자로 내부 감시를 위한 계
세계 모든 해역을 누비며 해저 에너지자원 탐사를 수행할 6천 톤급 바다 위 연구소인 물리탐사연구선 ‘탐해 3호’가 바다 위에 떴다.‘탐해 3호’는 국내에서 최초로 제작한 탐사선(6천 톤급)으로 국비 총 1,810억 원(전액 국비, 사업기간 : ‘18.5월~’24.6월)이 투입됐으며, 최첨단 탐사·연구 장비 35종이 탑재된다.참고로 탐해 2호(2천 톤급)는 1996년 건조(노르웨이 제작)됐으며, 탐해 3호가 2024년 4월 본격 취항과 동시에 양수 기관을 선정해 처분할 예정이다.이번에 건조된 ‘탐해 3호’는 고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가 에스케이에너지㈜와 엘에스일렉트릭㈜, 대한그린파트너스㈜, 삼천리자산운용㈜ 등 4개 사업자의 수소발전 관련 발전소 건설 및 운영 신설회사[에스엘에너지솔루션㈜] 설립을 승인했다.공정위는 지난 6월 21일 기업결합 신고를 접수해 심사한 결과, 해당 기업결합이 경쟁제한성이 없다고 판단해 심사 결과를 회신(2023년 7월 5일)했다고 6일 밝혔다.신설되는 에스엘에너지솔루션의 지분 구조를 살펴보면 에스케이에너지와 엘에스일렉트릭이 각각 29.9%로 가장 높고, 대한그린파트너스와 삼천리자산운용이 각각 25.3% 14
기존 기체수소 대비 효율성・안전성이 높은 액화수소까지 우리 수소경제 생태계를 확대하고, 다양한 폐자원을 원료로 친환경 석유제품을 생산해 순환경제 활성화 및 탄소배출 저감에 이바지하는 사업(프로젝트)이 현행 규제를 유예받아 실증에 돌입한다. 액화수소까지 우리 수소경제 생태계를 확대하고, 폐자원을 원료로 친환경 석유제품을 생산하는 사업(프로젝트)이 현행 규제를 유예받아 실증에 돌입한다.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5일 개최된 2023년 '제2차 산업 융합 규제특례심의위원회'에서 ①수소・에너지, ②자원순환, ③모빌리티, ④국민 생활
국제 에너지 시장의 국면 전환 요소(게임체인져)가 될 소형모듈원전(SMR) 시장 선도를 위해 정부와 산업계가 한 팀을 구성한다. 「민관합동 소형모듈원전(SMR) 얼라이언스(회장사: SK(주))」는 7월 4일(화)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출범식을 통해 향후 운영 방향을 발표하고 참여 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소형모듈원전(Small Modular Reactor : SMR)은 모듈형 제작이 가능한 전기출력 300MW 이하의 소형 원전을 말한다.‘소형모듈원전(SMR) 얼라이언스’에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와 한수원·에너지경
정부는 세계 최초의 수소발전 입찰 시장 개설을 계기로 수소․암모니아 발전시장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청정수소 발전 관련 생산․유통․저장 기반시설 안전기준을 신속히 마련하고,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한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7월 4일 이옥헌 수소경제정책관 주재로 충북 청주 암모니아 기반 수소추출설비 실증 현장에서 수소․암모니아 발전 관련 기업이 참여하는 ‘수소산업 규제혁신 민관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기업들의 규제개선 건의와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에서, 산업부는 지난 5월 발표한‘수소 안전관리 로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국내 무역항에서 액화천연가스(LNG), 메탄올 등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 및 관련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7월 3일(월)부터 7월 10일(월)까지 ‘친환경 선박연료 항만 내 공급 실증사업’에 참여할 선사 등을 공모한다고 밝혔다.국제해사기구(IMO)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규제를 강화하고 있는 추세이며, 이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 선박연료 추진 선박의 상업용 운항이 가속화되는 등 친환경 선박연료 시장 규모도 확대되고 있다.이에, 싱가포르항, 로테르담항 등 해외 주요 선진항만에서는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