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지속되는 한파의 영향으로 서해 연안과 내만의 수온이 낮아지거나 저수온을 유지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12월 21일(수) 14시부로 현재 저수온 주의보가 내려져 있는 전남 함평만 해역을 저수온 경보로 상향 발표했다.참고로 지난 겨울의 경우 2022년 1월 12일 충남 가로림만에 저수온 경보 단계가 발표됐다.전남 함평만 해역은 지난 12월 18일 10시부로 저수온 주의보가 발령되었으나, 현재 수온이 4.0℃ 이하로 3일 이상 지속됨에 따라 경보로 상향됐다.특보 발령기준을 보면 주의보는 수온 4℃ 도달, 전일대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폐기물을 배출할 수 있는 해역(이하 배출해역) 중 오염이 심하거나, 자연 회복이 필요한 구역에는 폐기물 배출을 제한하고, 지정된 배출구역에만 배출할 수 있도록 배출해역 관리 및 모니터링 지침을 마련하여 내년 1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우리나라는 1988년 동해에 2개 해역, 서해에 1개 해역을 배출해역으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으며, 2016년 육상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의 해양배출을 전면 중단 이후 현재는 런던의정서에서 국제적으로 허용하는 수산물 가공잔재물, 원료로 사용된 동식물 폐기물 등만 배출해역에서 해양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계속되는 한파의 영향으로 전남 함평만과 충남 가로림만의 수온이 하강함에 따라, 해당 해역에 12월 18일(일) 10시부로 올해 첫 ‘저수온 주의보’를 발표하였다. 이번 주의보 발표는 지난 해 보다 10일 빠르다.참고로 2021~2022년엔 2021년 12월 28일 충남 내만(가로림만)에 저수온 첫 경계(주의보) 단계가 발령됐다.저수온 주의보는 바다 수온이 4℃이하로 내려갈 것으로 예측되거나, 전일 또는 평년수온에 비해 2~3℃ 이상 급격히 떨어져 양식생물 관리에 주의가 필요한 해역에 발표된다.해양수산부는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에 산림관광지 6곳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한국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우리 국민과 외국인 관광객이 꼭 가봐야 할 한국의 대표 관광지를 2년에 한 번씩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이번에 선정된 산림관광지는 국립세종수목원을 비롯하여 대전의 한밭수목원, 서울숲, 순천만 국가정원,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숲 등이다.특히, 국립세종수목원과 한밭수목원, 서울숲이 올해 처음으로 선정되었는데, 세 곳 모두 도심에서 쉽게 숲과 자연을 접할 수 있
국제해사기구(IMO)는 1959년 설립된 UN산하 해양 안전, 보안 및 환경보호를 위한 전문기구, 우리나라는 1962년 가입했으며, 현재 회원국은 171개에 이르며, 사무국 직원수만 300여명에 달한다.IMO는 해운·조선 관련 안전·해양환경보호, 해적퇴치 및 해상보안, 해운물류, 해상교통촉진 등과 관련된 국제규범을 제·개정하고 관련 기술협력사업을 관장하는 UN산하 전문기구로서, 171개 회원국을 보유하고 있으며 해운·조선 분야에 미치는 영향력이 매우 크다.흔히 세계 해운·조선 분야의 중심이라 불릴 만큼 해양 산업계에 큰 영향을 미치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해상풍력 발전사업의 해양환경 영향을 체계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해상풍력 해역이용영향평가 평가서 작성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고 밝혔다.해역이용영향평가제도는 해양개발사업이 해양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해양 이용의 적정성을 사전에 검토하는 제도다.사업자는 관련 규정에 따라 사업대상지역의 해양환경 현황, 개발사업이 해양환경에 미치는 영향, 해양환경 영향 저감계획 등을 포함한 해역이용영향평가서(이하 평가서)를 작성하여 해양수산부에 제출해야 한다.해양수산부는 해상풍력 발전사업의 경우 광범위한 해양 공간을 장기간 사용한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해양보호구역 대회로 통(通)하다’를 주제로 12월 8일 전라남도, 순천시, 해양환경공단과 함께 순천만국제습지센터(순천시 오천동)에서 ‘제15회 해양보호구역 대회’를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완화된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2년 만에 대면으로 전환하여 개최되며, 정부·지자체, 지역주민, 시민단체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이번 대회를 통해 해양수산부는 해양보호구역의 생태적 가치를 일반 국민에게 알리고, 관계자들과 더불어 해양보호구역의 현재와 미래를 잇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나누는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노후 국유 부두시설 230개소에 대한 사전 안전성 검토를 완료하고, 22개 부두시설에 대한 개축계획과 62개 부두시설에 대한 유지·보강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하였다고 밝혔다.해양수산부는 매년 노후화된 부두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유지·보강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또한, 지난해 초부터 약 22개월 동안 230개 노후 부두를 대상으로 최신 설계기준과 구조해석기법을 적용해 사전안전성 검토를 실시했다.그 결과 22개 부두는 개축의 필요성이 제기되었고, 62개 부두는 유지·보강작업으로 안전성을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11.6.(일)~11.18.(금) 13일간 개최된 제27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이하 COP27)에 참석하여 녹색해운과 블루카본 분야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국제사회의 논의를 선도했으며, 해양수산부와 GGGI 간 MOU를 체결하는 등의 성과를 창출했다고 밝혔다.국제녹색성장기구(Global Green Growth Institute)는 개도국의 녹색성장 지원을 목적으로 출범한 기구로 총 43개 국가가 회원국으로 있다.먼저 녹색해운 분야에서 ‘2030 무탄소 선박 시범항로 구축’을 공식화하며, 미국과 함께 녹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국제해사기구(IMO)에서 국내기업인 포스코가 개발한 고망간강을 극저온화물·연료 탱크 선박 소재로 인정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전세계적으로 5.5조 원 규모(’21년 말 기준)인 액화천연가스(LNG) 선박운송용 화물창과 연료탱크 소재 시장에서 우리 기업의 시장점유율이 대폭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이는 해양수산부에서 추진 중인 친환경·첨단선박분야 신산업 육성 추진 전략의 첫 번째 성과라 할 수 있다.고망간강은 철에 다량의 망간을 첨가해 영하 165도에서 우수한 강도와 충격인성을 유지하면서도 다양한 성능구현이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10월 24일부터 11월 4일까지 호주 호바트에서 개최된 제41차 남극해양생물자원보존위원회(CCAMLR)에 참석해 남극해 해양생물자원 보호, 불법·비보고·비규제(IUU) 어업 방지, 남극기후변화 대응을 위하여 7건의 제안서를 단독 및 공동으로 제출했다고 밝혔다.카밀라(CCAMLR)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27개 회원국으로 구성된 정부간 기구로, 남극 해양생물 및 환경 보존을 위하여 1982년 설립됐다. 우리나라는 1985년 가입했다.카밀라 총회에서 회원국의 만장일치로 채택된 제안서는 회원국들에게 국제법상 의무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이집트 샤름엘셰이크에서 개최된 ‘유엔기후변화협약 제27차 당사국총회(이하 COP27)’에서 녹색해운과 블루카본을 주제로 다양한 국가들과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먼저, 11월 9일(수) 오전(현지시각)에 한국홍보관에서 녹색해운항로 협력을 주제로 우리나라와 미국, 노르웨이 전문가 등이 참석하는 토론회가 개최된다.토론회에서는 해양수산부 송명달 해양정책실장과 존케리 미국 대통령 기후특사의 환영사가 예정되어 있으며, 양국 간 국제해운 분야에서 205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기술개발, 녹색항로 도입 등 해운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해양환경관리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8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6개월 후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에따르면 해상풍력 발전사업과 바다골재 채취사업에 대한 해역이용영향평가 및 해역이용협의 업무(이하 해역이용영향평가 등의 업무)가 해양수산부 본부로 일원화된다.해역이용영향평가 등은 해양 개발 사업이 해양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해양이용이 적정한 지 여부를 사전에 검토하는 제도다.해양 개발 사업에 대한 면허, 허가 등을 하는 처분기관의 종류에 따라 처분기관이 중앙행정기관인 경우에는 해양수산부 본부가, 처분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염생식물이 서식하는 연안습지의 탄소 흡수량을 산정해 국가 온실가스 통계에 올해부터 공식 반영했다고 밝혔다.국가 온실가스 통계는 ‘국가 온실가스 통계관리위원회(위원장 환경부 차관)’를 통해 10월 말 심의·확정됐다.국가통계에 블루카본 을 반영하고 발표한 사례는 미국, 호주에 이어 대한민국이 세계 3번째이다.블루카본(Blue Carbon)은 염생식물, 해초(잘피) 등 연안에 서식하는 식물과 퇴적물을 포함한 해양생태계가 흡수하는 탄소를 의미한다.‘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는 2013년 국가 온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국립해양조사원에서 제공하고 있는 해양예보지수와 해양예보도 등 해양예보 서비스 제공 시각을 10월 28일(금)부터 오전 11시에서 오전 9시로 두 시간 앞당긴다고 밝혔다.해양예보지수는 파도, 수온, 조류 등 해양예측정보를 활용해 해양레저, 선박운항 등 해양활동의 가능정도를 분석·지수화 해 일반 국민들에게 제공하며, 해양예보도는 우리나라 바다 상황(해수유동, 파고, 수온 등)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제작한 해양예보도면이다.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어선어업, 낚시, 서핑 등 다양한 해양활동을 지원하기 위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한국해양재단(이사장 문해남), 해양환경공단(이사장 한기준)과 함께 10월 24일 서울 인사동 마루아트센터에서 ‘제17회 대한민국 해양사진대전 시상식’을 개최한다.대상의 영예는 제주도 문섬의 바닷속 풍경을 담은 ‘아름다운 우리바다’(이상훈 씨)에게 돌아갔다.이상훈 씨의 작품은 제주도 문섬의 연안에 서식하는 천연기념물인 연산호와 그 주변을 회유하는 범돔 떼를 촬영한 것으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우리 바다의 미학적 묘사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금상에는 해양일반부문의 ‘제주도 중문 서핑’(김정기 씨)과 해양환경부문의
해양경찰청(청장 정봉훈)은 18일 선재도 갯벌 해안에서 포스코건설과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재학생, 어촌계 등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벽화 그리기와 갯벌 해안가 정화활동, 그리고 칠면초 파종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해양경찰청은 지난해부터 #사랑해(海)#바다씨(SEA) 주제로 포스코 건설과 함께 매년 새로운 사회공헌 사업을 선정해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인천 송도의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재학생 30명이 함께 참여해 깨끗한 바다 가꾸기 실천운동을 전개했다.특히 선재도 갯벌에 파종한 칠면초는 토종 염생식물로 탄소흡수원이며 블루카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남방큰돌고래 ‘비봉이’가 약 70일 간의 야생적응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10월 16일(일) 아침 9시 40분 경 마침내 고향인 제주 바다로 되돌아갔다고 밝혔다.‘비봉이’는 지난 8월 방류 계획이 수립된 이후,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 앞바다에 설치된 해상가두리로 옮겨와 현장적응훈련을 잘 수행해왔다. 빠른 조류와 높은 파도 등 제주도 연안의 야생 바다 환경에 적응했고, 살아있는 물고기를 사냥하는 데에도 익숙해졌다.또한, 야생 돌고래 무리와도 매일 접촉하는 모습을 보여 야생생태계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을 것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제576돌 한글날을 맞이하여 아직 우리말 이름이 없는 해양생물에 대해 한글 이름을 지어줄 계획임을 밝혔다.모든 생물은 전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이름인 학명을 가지고 있지만, 학명은 라틴어로 되어 있고 분류학에서 사용되는 용어이기 때문에 일반 국민들이 이해하기는 어렵다. 따라서 생물을 쉽게 부르기 위해 자국어로 된 이름을 함께 지어주고 있다.생물의 자국어 유무는 생물 보유국임을 증명하는 근거자료가 될 수 있어 매우 중요하며 이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한글날을 기념하여 2018년부터 우리말 이름이 없는 해양생물에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해양공간의 질서있는 이용, 책임감 있는 관리를 위한 「해양공간 이용질서 개선 방안」을 수립하여 10월 5일(수) 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표했다.과거 어업, 선박 운항 중심이었던 해양의 이용·개발 행위들이 최근 해양레저, 관광, 에너지 개발 등으로 확대되고 다양해지면서, 해양환경과 연안·어촌지역에 미치는 영향은 대형화·장기화되고 사회적인 갈등도 증가하고 있다.이에, 해양수산부는 해양공간을 질서있게 이용하고, 미래세대에게 건강한 해양공간을 물려주기 위한 ‘해양공간 이용질서 개선 방안’을 수립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