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는 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폐기물 운반 기사들을 위한 무더위 생수 나눔 행사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송병억 사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수도권 폐기물 처리를 위해 힘써주시는 운반 기사분들을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기사분들께 더 쾌적하고 편리한 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매립지공사는 이날 나눔행사와 함께 8월부터 도입하는 카카오톡 활용 폐기물 반입정보 서비스도 운반기사들에게 안내했다.그간 공사는 반입 관련 정보를 문자로 안내했으나,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국립공원공단, CJ대한통운, 포스코엠텍과 8월 1일 덕유산국립공원에서 '알루미늄캔 자원순환 생태계 조성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코로나 이후 국립공원 이용이 늘어나는 것에 대비해 새로운 알루미늄캔의 회수·재활용 시범 모델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은 각 기관이 갖춘 물류, 재활용 등의 특성을 최대한 활용하여 효율적인 폐알루미늄캔 회수·재활용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국립공원공단은 폐알루미늄캔이 전용 수거용기에 배출되도록 유도하고, 국립공원 이용객 등을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고속도로 이용객이 급증하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44개소에서 ‘고속도로 휴게소 잔반 ZERO 캠페인 및 사진인증 이벤트’를 7월 31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여름 휴가철고속도로 휴게소 등에서 많이 발생하는 음식물 잔반을 최소화하는 등 국민들의 일상생활 속 친환경 생활 습관을 장려하기 위함이다.이벤트 참여 방법은 전국 주요 고속도로 음식점에서 식사 후 잔반 없는 빈 그릇 사진을 휴게소 음식점에
환경부(장관 한화진)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다회용기 제작, 취급 및 세척과정에 대한 위생기준 지침서(가이드라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이번 지침서에는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법' '식품위생법' 등 현행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용기와 세척제의 기준 및 세척장 조성, 세척, 위생 관리방법 등을 안내하여 다회용기 대여 업체가 사업 추진 시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또한 용기의 세척, 폐기기준과 미생물 및 잔류세제 신속 검사방법을 제시하고 피해보상 등에 대비할 수 있도록 제안하여 소비자, 커피전문점, 음식점 등에서 안심하고 다회용기를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서부권 자원순환센터 입지선정위원회(위원장 김진한)가 26일 개최하기로 했던 위원회 일정을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입지선정위원회는 2021년 11월에 구성돼 총 7회에 걸친 회의를 진행했으며, 그동안 입지후보지 타당성 조사를 위해 전문 연구기관을 선정하고 중·동구 지역 약 5천 여개 지역을 도상 및 문헌 분석해 불용토지, 관계 법령 등에 따른 행위 제한, 배제구역 적용 등을 통해 입지가 가능한 후보지를 조사했다.또 입지가 가능한 각 후보지에 대한 장·단점 분석을 한 후 입지선정위원회 내부 논의와 토론 등을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노동조합이 "지역 편향적인 정치인 낙하산 사장 반대한다"며 성명을 냈다.매립지공사노조는 25일 성명을 통해 "수도권매립지는 단순매립에서 자원순환, 더 나아가 탄소중립 환경정책의 매우 중요한 전환기로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은 이런 중요한 변환점을 맞아 환경의 지속가능성을 사수하고 현장 노동자들의 생존권을 함께 고민해야 할 중요한 책임을 갖는 자리"라며 "그런데 정치적 이해관계로 허수아비 사장이 온다면 '수도권 폐기물 대란'은 당연한 수순"이라고 비판했다.매립지공사노조는 "최근 언론 보도 등에 따르면 지역 정치인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이달 말부터 부산 북항 일대 해양수질 개선 및 해저퇴적물 정화를 위한 ‘2023년 해양오염퇴적물 정화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부산항은 우리나라 최대 컨테이너 항만으로서 우리나라 경제 발전의 원동력이 됐으나, 각종 산업단지 건립 등으로 연안 이용이 고밀도로 이루어져 온 탓에 해양수산부는 2000년 부산 연안 일대를 특별관리해역으로 지정했다.최근에는 도시 이미지 개선과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해양오염 퇴적물 정화의 필요성이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다.이에, 해양수산부는 2020년 실시설계를 거쳐 2021년부터 20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24일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지역에 가용한 인력, 장비를 모두 투입해 전방위 복구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이날 안병옥 이사장은 경북 예천군 삼강문화단지 및 수해 최대 발생지역인 감천면, 효자면을 방문하여 수해복구 작업을 펼치는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신속하고 안전한 피해복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환경공단은 폭우 피해 초기부터 예천군과 봉화군에 환경감시 드론 2대와 폐기물운송 크레인 46대를 급파해 대구지방환경청‧경상북도청‧예천군과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실종자 수색과 수해
‘은평그린모아모아 사업’이 2023년도 우수 행정 및 정책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정책 사례로 선정됐다.20일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에 따르면 지난 18일 사단법인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와 열린정책뉴스 공동으로 주최한 2023년도 우수 행정 및 정책사례 발표대회에서 이 같이 선정됐다. 이행사는 서울특별시의회에서 진행됐다.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는 2013년부터 행정 및 정책분야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상호 정보교류와 공유를 위해 선발대회를 개최해왔다.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지방공기업 등 52개 기관이 참가해 1차 예비 심사와 발표 자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세계 최대 해양쓰레기 발생지역 중에 하나인 필리핀과 동티모르 지역의 해양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동아시아해양환경협력기구(PEMSEA)와 함께 올해부터 2028년까지 총 120억 원을 투입하는 해양플라스틱 저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른 사업착수회를 7월 19일(수)부터 20일(목)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한다.착수회에는 필리핀, 동티모르의 해양폐기물 관련 공무원과 전문가, 시민단체 등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사업대상지는 총 10개소로 필리핀 6개소, 동티모르 4개소 등이다.이 사업을 통해 해당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제3-1매립장에서 소각되던 매립가스를 추가로 포집해 발전연료로 활용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이를 통해 매립지공사는 향후 10년간 약 180억 원의 경제효과(발전 및 온실가스 감축)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매립지공사는 2007년부터 매립장에서 발생하는 매립가스를 포집해 50MW 발전시설의 연료로 활용해왔다. 이 과정에서 누적 462만MWh의 전기를 생산, 약 5,217억 원의 수입을 얻었다.하지만 그간 침출수 이송관으로 빨아들여진 매립가스는 발전연료로 활용하지 못하고 소각 처리해왔다.이번에
인천 앞바다의 해양쓰레기가 드론·위성·소나(음파탐지기)로 관리될 전망이다.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옹진군과 함께 지난 2022년부터 위성과 드론, 소나(음파탐지기)로 해안가부터 바닷속 쓰레기를 모니터링하는 ‘스마트 해양환경 관리시스템’를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해양수산부 주관 ‘2022년 지역 밀착형 탄소중립 오션 뉴딜 공모’에 선정된 이 사업은 해양·연안 관리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4년간(2022~2025년) 국비 등 70억 원이 투입된다.해양환경에 대한 전 세계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인천은 위성·드론·소나를 활용해 해양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낙동강하구에 있는 진우도 등 7개 섬에 대한 쓰레기 수거사업을 이번 달 중순부터 본격 시작해 10월 말까지 111톤의 쓰레기를 수거할 계획이다.낙동강하구에 있는 이 섬들은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철새들의 휴식·산란장소로 이용되면서 천연기념물로 지정돼 있으나, 낙동강으로부터 바다로 유입되는 물질의 퇴적지여서 쓰레기도 지속적으로 쌓여 방치되고 있었다.관할 지자체가 청소를 하고 있으나 접근이 어려운 구역이 많고, 폐선박, 폐컨테이너 등 대형폐기물이 많아 대대적인 정화사업이 필요하다는 시민단체 등의 의견이 있었다.이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해양폐기물 저감의 필요성에 대한 국민들의 공감대를 높이기 위해 ‘2023년 해양폐기물 새활용 예술작품 공모전’을 열고, 7월 10일(월)부터 8월 18일(금)까지 작품을 접수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에서는 해양폐기물을 소재로 사용한 회화, 조형, 설치미술 등 창작된 예술작품을 공모한다.작품은 개인 또는 팀당 3개까지 접수할 수 있으며, 바다가꾸기 누리집(www.caresea.or.kr)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운영사무국 전자우편(aljup@prain.com)으로 제출하면 된다. 유사대회 수상작
앞으로는 선박도 친환경적으로 해체해야한다. ‘선박재활용협약’이 발효돼 총톤수 500톤 이상의 선박에 우선 적용된다.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2009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선박재활용에 관한 국제협약(이하 선박재활용협약)’의 발효 요건이 충족돼 2년 후인 2025년 6월 26일부터 협약이 발효된다고 밝혔다.선박재활용협약은 선박 해체 및 재활용 과정에서 환경과 인간의 건강에 미치는 위해요소를 방지하기 위해 제정됐으며, 1998년 열린 ‘국제해사기구(IMO) 제42차 해양환경보호위원회’에서 선박재활용 산업의 환경과 안전 문제의 심각성이
인천환경공단(이사장 최계운) 자원순환지원센터는 3일 시민들과 함께 올바른 자원순환을 실현하기 위해 ‘소형가전제품은 재활용가능자원과 같이 배출하면 분리수거 됩니다!’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최근 상가와 단독주택지역에는 소형 가전제품이 무단 배출돼 미관을 헤치고 있는 부분이 많다.이에 인환공에서는 현재 운영하고 있는 소형가전제품을 재활용가능자원과 같이 배출하면 분리수거가 가능하다는 것을 시민들에게 알리고자 직원들과 함께 가정 내 고장난 소형가전을 가져와서 분리배출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인환공 최계운 이사장은 “소형 가전제품에는 유용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폐전기·전자제품의 재활용 활성화를 위하여 6월 30일 오전 LH 서울본부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폐가전 재활용 전문 기관인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이하 “E-순환 거버넌스”)과 함께 자원순환체계 구축 사업의 효과적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의 공익사업지구내 이주과정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 중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폐전기·전자제품이 수거되어 안전하고 적정하게 회수·재활용하게 된다.전기·전자제품 폐기를 희망하는 가정에서는 E-순환 거버넌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폐기물 운반차량 기사들을 위한 야외쉼터 ‘쉼’을 새롭게 조성했다고 밝혔다.야외쉼터는 운반차량이 매립현장으로 이동하기 위해 통과하는 통합계량대 근처에 조성됐으며, 장거리 운행 등 격무에 시달리는 운반기사들이 자연 속에서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이날 매립지공사는 쉼터 조성을 기념해 운반기사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기사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폐기물 관련 주요정책과 방향을 안내하고 함께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앞으로 매립지공사는 주기적인 만족도 조사를 통해 쉼터 운영을 점검하고 개선
서울시가 폐핸드타월의 재활용 활성화와 자원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26일 서울시 서소문1청사에서 유한킴벌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협약식은 이인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과 손승우 유한킴벌리 지속가능경영부문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서울시와 유한킴벌리는 이번 협약으로 서울시 내 폐핸드타월의 수거 및 재활용 체계를 마련하고 순환경제 활성화 및 탄소 저감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할 예정이다.코로나19 유행 등으로 손씻기가 습관화되면서 국내 종이 핸드타월 연간 생산량은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사용한 핸드타월은 대부분 일반쓰레기로 버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감사원에서 실시한 2023년도(2022년도 실적) 자체감사활동 심사결과 최고등급(A등급)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감사원은 매년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가 전체의 감사역량 제고를 위해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자체감사활동을 심사하고 그 결과를 기관에 통지하고 있다.매립지관리공사는 이번 심사에서 △감사 인원 수준 등 기관의지 분야 △감사결과 미집행 수준 등 사후관리 분야에서 만점을 받고 △감사활동 및 감사성과 분야에서 고득점을 받았다.매립지관리공사 청렴감사실 관계자는 “선제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