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생산시설 등이 국가전략기술 투자세액공제 적용 대상 시설로 선정된다.기획재정부는 5월10일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개정안, 5월15일 '조세특례제한법 시행규칙'개정안을 각각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이번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은 국가전략기술 투자세액공제 확대 등에 관한 '조세특례제한법'개정 후속조치로서 마련됐다.이번에 입법예고하는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보면 우선 국가전략기술 및 사업화시설 범위가 확대됐다.미래형이동수단 분야는 전기차 생산시설, 전기차 충전기술 및 시설 등 5개 기술·3개 시설이, 수소 분야는
기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현대자동차㈜, 한국지엠㈜, 스텔란티스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16개 차종 229,052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된다.1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기아㈜에서 제작, 판매한 카니발 190,841대(판매이전 포함)는 슬라이딩도어가 닫히기 직전 신체 일부를 도어 사이에 넣는 등의 특정상황에서 신체 일부가 도어 사이에 끼여 상해를 입을 가능성이 확인돼 자발적으로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해당 차량은 5월 17일부터 기아㈜ 직영 서비스센터 및 오토큐에서 무상으로 수리(소프트
반도체 초격차 기술 확보를 위한 45개 미래핵심기술 청사진인 '반도체 미래기술 로드맵'이 발표됐다. 아울러 산‧학‧연‧관이 모두 참여하는 '반도체 미래기술 민관 협의체'도 출범해 국가 역량 총결집을 추진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는 5월 9일 서울 엘타워에서 '반도체 미래기술 로드맵'을 발표한 후, '반도체 미래기술 민관 협의체'를 출범하고, 반도체 주요기업의 기술동향과 그간의 반도체 분야 연구개발(R&D) 성과를 공유했다.세계적으로 반도체 기술패권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미국, 대만, 유럽, 일본, 중국 등 주요국은 첨단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박일준 2차관은 5월 9일(화) 충북 청주시에 있는 원익머트리얼즈사를 방문하여 암모니아에서 청정수소를 생산하는 설비와 실증현황을 점검하고, 청정수소 중심의 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선제적 안전기준 개발 ▲규제혁신 ▲안전관리 역량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수소안전관리 로드맵 2.0’을 발표했다.최근 정부는 ▲청정수소 생태계 조성 방안 ▲세계 1등 수소산업 육성 전략 등 새로운 수소경제 정책 방향을 발표했으며 (‘22.11월), 기업도 청정수소 생산설비(수전해, 암모니아 분해 등), 액화수소 도입, 수소모
메가 FTA보다 더 나아간 형태의 경제협력체를 추구하는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제3차 협상이 5월 8일부터 8일간 인도에서 열린다. 참여국 대다수가 이번 회의에서 구체적 진전이 이뤄질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는 점에서 ‘인도·태평양지역 경제협력플랫폼’ 구축이 가속화 할 것으로 보인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관계부처 대표단과 함께 오는 5월 8일(월)부터 5월 15일(월)까지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 Indo-Pacific Economic Framework for Prosperit
환경부(장관 한화진)와 문화재청(청장 최응천), 경상남도(지사 박완수),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창녕군 유어초등학교 학생, 주민과 함께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이자 천연기념물인 따오기 30마리를 5월 4일 오후 경남 창녕군 우포따오기복원센터에서 우포늪 자연으로 돌려보낸다고 밝혔다.우포따오기복원센터는 따오기 복원의 전문성을 인정받아 2010년 환경부에서 서식지외보전기관으로 지정했다.이번 행사는 2019년 5월 따오기 40마리를 우포늪에 처음 돌려보낸 후 7번째로 열리는 것이다. 2021년부터 봄과 가을 연 2회씩 야생으로 되돌려 보내고
정부가 바이오경제 선도국가 도약을 위한 통상정책을 논의하는 간담회 자리에서 일종의 자유무역협종(FTA)인 '바이오경제동반자협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바이오 통상규범 주도하겠다는 복안이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5월3일(수)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 주재로 바이오화학 및 바이오에너지 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정부와 기업이 함께 바이오경제 선도국 도약을 위한 통상분야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간담회에는 에너지화학분야 CJ제일제당, 삼양이노켐, 도일에코텍, 일광폴리머와 바이오에너지분야 SK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박일준 2차관은 5월 3일 대전 유성구에 있는 한전 전력연구원을 방문하여 수소‧암모니아 발전에 대한 연구현황과 시설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무탄소 연료인 수소(H2)와 암모니아(NH3)를 활용한 수소‧암모니아 발전은 기존 석탄발전기와 LNG발전기를 최대한 활용하면서 주 연료인 석탄과 LNG를 일부 또는 전부 대체하는 것이다.한전 전력연구원은 해당분야의 연구를 선도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①USC급 미분탄 보일러와 ②발전용 순환유동층 보일러에 암모니아를 20% 혼소하는 기술개발 및 실증과제와
현대오토에버·엘에스 일렉트릭(LS ELECTRIC) 등에 이음5세대(5G) 주파수 공급이 완료됐다. 이로써 자동차 생산라인에도 이음5세대(5G)가 본격화 할 것으로 보인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는 현대오토에버(대표 서정식), LS ELECTRIC(대표 구자균) 등이 신청한 이음(e-Um)5G 주파수를 5월 1일부터 활용할 수 있게 주파수할당 및 기간통신사업자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과기정통부는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에 따라 한발 더 앞서가는 혁신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디지털전환의 핵심 인프라인 이음5G의 전국 확산을
민관이 233억원을 투입해 세계 최고 품질의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개발에 나선다.이를 통해 글로벌 배터리 판매량의 35%를 점유하고 있는 전기차용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시장에서도 우리 기업들의 본격적인 진입과 활약이 기대된다.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4월28일 '고성능 리튬인산철전지 양극소재, 전해액, 셀 제조기술 개발' 사업의 수행 기관을 확정했으며, 세계 최고의 성능을 가진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개발을 목표로 민‧관이 함께 향후 4년간(’23~’26년) ’233억원(정부 164억, 민간 69억)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4월 27일(목) 국내 청정수소 생산 인프라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2023년도 수소생산기지구축사업 신규과제'를 공고했다.이번 공고를 통해 산업부는 전기로 물을 분해해 수소 및 산소를 생산하는 방식인 수전해를 활용한 수소생산기지 2개소와 천연가스 개질을 통한 수소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하는 탄소포집형 수소생산기지 1개소 구축에 참여할 사업자를 모집한다. 수전해 수소생산기지구축 사업은 지난해 전북 부안과 강원 평창 등 2개소가 처음 선정된 바 있다.부안 수전해 사업에는 현대건설이 주관기관
그린(Green)수소는 이산화탄소 배출을 수반하지 않는 수소로, 주로 수전해(P2G)기술을 통해 수소를 생산한다. 친환경 CO2-free 수소라고도 한다.이에 반해 수소를 추출, 생산하는 과정에서 질소산화물, 이산화탄소 등을 배출하는 수소를 그레이(Gray) 수소라고 한다. 현재 국내에서 생산되는 수소는 대부분 그레이(Gray) 수소다.재생에너지 연계 수전해(P2G) 기술은 재생에너지 잉여전력을 활용해 물의 전기분해를 통해 수소(H2)를 생산 및 저장하거나, 생산된 수소와 이산화탄소(CO2)를 결합해 천연가스의 주성분인 메탄(CH4
규제심판부가 “친환경 신(新)모빌리티인 화물용 전기자전거 도입”을 권고했다. 이에 따라 도심 내 근거리 배송 수단으로 활용하기 위한 화물용 전기자전거가 조만간 국내에 도입될 전망이다.규제심판부는 4월25일(화) 규제심판 회의를 열어 친환경 신(新)모빌리티인 화물용 전기자전거 도입을 위해 관계부처에 관련 규제 개선 및 제도적 기반 마련을 권고했다.현행 '자전거법'은 전기자전거는 승객용만 상정해 중량을 30kg 미만으로 제한하고 있다. 이로 인해 화물 운송용 전기자전거에 대해서는 법적 근거가 없는 상황이다.영국・프랑스・독일 등 주요 선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4월 25일 10시 30분(워싱턴D.C. 현지시각), 美 상공회의소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임석한 가운데 6개의 미국 기업이 참석하여 총 19억 달러(약 2.5조 원) 상당의 투자를 결정하고 한국 정부에 이를 신고하는 투자신고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투자유치는 2022년 9월 개최된 북미 투자가 투자신고식 및 라운드테이블에서 신고된 11.5억 달러 규모의 투자보다 그 금액이 대폭 확대된 것으로써 양국이 전략적 경제·기술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공급망·경제안보 분야에서 더욱 긴밀히 협력한다는 데에 의의가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5월 4일(목) 14시부터 주한미군으로부터 반환받은 용산공원 반환부지의 일부를 ‘용산어린이정원’으로 조성해 국민들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용산공원 임시개방 부지는 다가올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거닐고 마음껏 뛰놀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살려 '용산어린이정원'으로 명명했다.기지 완전반환 후 추진될 용산공원의 정식조성에 앞서 국민들이 미군기지 반환의 성과를 하루빨리 체감할 수 있도록 임시개방을 진행하며, 공원 조성과정을 국민들과 공유하고 ‘국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용산공원’의 취지 실현에도 크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4월 24일 폴리유산(Poly Lactic Acid, PLA) 시트생산 기업인 ㈜이솔산업이 올해 하반기 생분해성 플라스틱 용기를 해외 수출하기 위해 DIN CERTCO 인증을 신청했으며,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원장 조영태, 이하 KCL)은 수출 관련 인증시험 첫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그간 국내 기업들은 해외에서 호환되는 국내인증 부재로, 수출국에서 요구하는 해외인증 획득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지속적으로 소모되어 해외 인증 취득에 대한 애로를 호소해 왔다.이에 산업부는 생분해성 플라스틱 산업 육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은 4월24일 칠레 디에고 파르도(Diego Pardow) 에너지부장관과 면담을 통해 양국 간 수소, 재생에너지 등 에너지 신산업 협력을 논의하고, 이후 한국-칠레 수소협력 세미나를 개최해 미래의 핵심에너지인 수소에 대한 파트너십을 강화했다고 밝혔다.칠레 에너지부 장관과의 면담에서 안 본부장은 "올해는 한국과 칠레가 FTA 체결에 서명한지 20주년이 되는 의미 있는 해로, FTA 체결 이후 무역, 투자, 에너지, 광물 등 다양한 분야로 양국간 협력이 확장되고 있으며, 그간 협력성과를
전고체 전지 세계 최초 상용화를 목표로 민‧관이 2030년까지 20조원을 함께 투자한다. 또 향후 5년간 이차전지 양극재의 국내 생산 능력을 4배, 장비 수출액을 3배 이상 확대하는 등 소부장의 경쟁력도 강화한다.여기에 이차전지 전제품군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LFP 전지는 ’25년까지 전기차용으로 양산하고 ’27년까지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확보한다.산업통상자원부 이창양 장관은 4월20일 제16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이차전지 산업경쟁력 강화 국가전략을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먼저 기술 초격차를 확보하기 위해 2
정부가 노후 산업단지를 지역 균형발전, 경제성장의 거점으로 도약시킨다는 계획 하에 전남 광양산단 , 부산 신평·장림산단, 인천 부평·주안한국수출산단을 경쟁력강화사업지구 후보지로 선정했다.이들 대표 노후산단은 범 부처 집중지원을 통해 ‘스마트·친환경·디지털 산업단지’로 전환된다.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지구의 후보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두 부처는 지난 4월 18일 공동으로 개최한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추진위원회에서 관련 전문가(민간위원) 및 부처(정부위원)와 심의를 진행
유류세 탄력세율 인하조치가 4개월 연장된다.기획재정부는 오는 4월 30일 종료 예정인 유류세 한시적 인하(현행 휘발유 △25%, 경유· LPG부탄 △37%) 조치를 국민들의 유류비 부담 완화를 위해 2023년 8월31일까지 4개월 연장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OPEC+의 원유 감산 발표 이후 국내 유류 가격이 지속 증가하고 있는데다 국민들의 유류비 부담 경감이 지속적으로 필요한 점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데 따른 것이다.이번 조치를 통해 휘발유 유류세는 ℓ당 820원에서 615원으로 205원 낮아진다. 경유 유류세는 581원에서 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