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재광 지음, 전나무숲 펴냄

종합편성채널 MBN이 방영한 [엄지의 제왕]의 ‘피 해독’ 편에서 ‘청혈주스’가 화제가 된 바 있다.

기존의 해독 주스가 몸 안의 독소를 빼주는 역할을 했다면, 청혈주스는 디톡스는 물론 피를 맑게 해주는 역할까지 더한다고.
 

 
실제로 출연자와 체험자들을 대상으로 3주간 실험한 결과, 모두에게서 살이 빠지는 것은 물론, 혈압 당 지방 등의 수치가 정상으로 돌아온 것으로 나타났다.

또 비만,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편두통, 만성피로, 잦은 설사, 수족 냉증, 배변 장애, 불면증, 손발 저림, 심근경색, 협심증, 발기부전 등 각종 만성질환인 생활습관병들이 기적처럼 호전되기 시작했다.

『청혈주스』의 저자 선재광은 한의학박사로, 대한민국 최고의 피 해독 전문의이자 고혈압 전문의이다. 부친의 고혈압 투병을 계기로 고혈압 연구에 오랫동안 매진해 왔다.

저자는 오랜 연구를 통해 고혈압을 비롯해 고지혈증, 당뇨병, 암, 뇌경색, 심근경색, 비만 등의  근본 치료를 위해서는 자연치유력과 피 해독이 절실함을 깨달았다.
 
잘못된 생활 습관과 식습관이 혈압·당·지방 등의 수치를 상승시키거나 심지어 암을 유발시키는데, 인체에는 그보다 강한 치유력과 복원력이 있었던 것.

그 핵심은 바로 ‘청혈(淸血)’에 있었다.

우리 몸을 순환하고 있는 혈액을 깨끗하게 하면 모든 만성질환을 이길 수 있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

저자에 따르면 ‘청혈주스’는 몸속 독소 배출은 물론, 핏속 독소를 제거해 피를 맑게 해주는 ‘청혈(淸血) 효과’가 뛰어나다.

피가 오염되면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혈압·당·지방 등의 수치가 올라가고, 결국 질병으로까지 이어지는데, 원인은 모두 한 가지 ‘핏속 독소’로부터 시작된다는 것이다.

특히 청혈주스의 재료 중 ‘생강과 양파’는 해독 작용이 뛰어난 식품인데, 피를 맑게 하는 ‘청혈 효과’가 특출하다. 

청혈주스는 어떤 재료든 절대로 삶지 않는다. 바로 ‘효소’ 때문이다.

효소는 체내에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 등을 충분히 공급해서 항염·항균, 해독·살균, 혈액 정화, 소화·흡수, 분해·배출 작용을 한다.

그런데 효소는 열을 가하면 죽어버린다. 따라서 ‘살아 있는 효소’를 먹기 위해서는 절대로 삶거나 뜨거운 물에 데쳐서는 안 된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상당수의 질병이 혈액 오염에 의해서 생겨난다는 점, 그리고 혈관이 깨끗하지 못해 혈액순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서 발생한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고 지적한다.

그리고 그것이 바로 질병들의 근원적이고 핵심적인 치료 원리가 된다고 주장한다.

우리의 몸이 가지고 있는 자체적인 면역력과 자연 치유력으로 혈액을 정화시키고 이를 통해 만성질환을 치료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의 주장을 한 마디로 요약하면 "피가 맑아야 병이 낫는다"이다.

저작권자 © 에코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