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연 지음, 리스컴 펴냄

디톡스와 아이어트를 위한 맛 없고 단조로운 식단은 입맛을 떨어뜨려 쉽게 포기하게 만든다.

때문에 보기에 먹음직스럽고 맛도 좋은 음식으로 식단을 구성해야 한다.  

처음 며칠 간은 먹고 싶은 음식을 참으며 견딜 수도 있겠지만, 한 번 무너지면 폭식과 요요로 이어져 식이조절에 실패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우리 몸을 획기적으로 바꿔줄 새로운 디톡스 법이 등장했다.

바로 건강을 위해 자연주의 생활이 몸에 밴 귀네스 팰트로, 몸매 관리에 철저한 세계적인 모델 미란다 커 등 할리우드 스타들이 열광하는 ‘로푸드’이다.

아직까지 우리나라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로푸드 디톡스'는 생채식으로 생명활동의 원천인 효소를 효과적으로 섭취해 우리 몸을 살이 빠지기 쉬운 체질로 바꾸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여 본래의 영양소를 그대로 섭취해 몸속 균형을 찾아주는 신개념 건강법이다.

과일이나 채소에 들어 있는 효소는 46℃ 이상에서 가열하면 파괴된다.

로푸드는 열을 사용하지 않는 방법으로 살아 있는 효소 섭취가 가능해 쉽게 몸속의 독소와 노폐물을 배출시키고 몸을 깨끗하게 한다.

체질이 바뀌면 다이어트 역시 쉬워지는 법.

식이섬유가 풍부한 과일과 채소 위주의 식단 덕분에 억지로 단식을 하거나 원푸드로 몸을 괴롭히지 않아도 포만감이 느껴져 자연스럽게 살이 빠진다.

『로푸드 디톡스』의 저자는 미국에서 생활하며 급격히 살이 찌면서 신체적·정신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다가 로푸드를 만나게 됐다.

온갖 다이어트 법을 사용하고, 운동으로도 빠지지 않던 살이 체질을 바꾸자 자연스럽게 날씬한 몸매를 만들어주었다.

몸과 마음을 지치게 하는 공격적인 다이어트 방법을 사용하지 않아도 살이 빠지기 쉬운 체질로 만들어주는 것, 그것이 바로 로푸드 디톡스, 로푸드 다이어트의 핵심이다.

저자 저자 이지연은 서울대 대학원에서 식품독성학을 전공한 후 외식산업 분야를 공부하기 위해 2012년 미국으로 건너갔다.

미국 생활 중 불규칙한 식습관으로 건강에 이상 신호가 온 뒤 로푸드를 접하고 몸의 활력과 체중 감량 효과를 스스로 경험해 이후 전문적으로 로푸드를 배우게 됐다.

현재 저자는 식품과 음식에 대한 이론과 경험을 바탕으로 ‘러키의 로푸드 생생 공작소’ 블로그를 운영하며 쉽고 맛있는 로푸드 레시피와 효능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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