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가 20일부터 내달 23일까지 환경분야 제도 개선 국민 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

환경부(장관 윤성규)는 환경분야 행정제도의 개선을 통해 국민의 편익을 높이고자 20일부터 11월 23일까지 ‘환경분야 제도개선 국민 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생활환경 조성, 국민이 행복한 환경서비스 제공, 환경규제 개혁, 내수 활성화를 위한 환경 아이디어 등 크게 4가지 분야에서 접수를 받으며 국민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환경부는 이번 공모전에서 접수된 아이디어를 창의성, 효율과 경제성, 적용 범위 효과, 계속성, 노력도 등에 관한 평가를 거쳐 8건의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제안자 중 금상 2명에게는 상금 100만 원과 장관 표창, 은상 2명은 상금 50만 원, 동상 4명은 상금 20만 원이 각각 수여된다.

이번 공모전에 참여하고자 국민은 환경부 누리집(www.me.go.kr) 공지사항에 게재된 간단한 서식을 내려받아 온라인 국민신문고(www.epeople.go.kr)나 우편·팩스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환경부 김동진 운영지원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당선된 우수한 환경분야 관련 정책 아이디어는 내년도 업무계획 등 환경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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