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이 16일 창립 48주년을 맞아 임직원들이 자매결연 단체인 ‘희망의 러브하우스’와 함께 수원시 영통구에서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희망의 러브하우스 측이 사연을 접수받은 뒤 광동제약과 신청자를 연결해줘 이날 봉사활동이 이루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50여 명의 임직원들이 창문과 선반 교체, 도배 등 대대적인 집 개보수 활동을 펼쳤다.

회사 관계자는 “광동제약은 84년 심장병 어린이 돕기 후원을 시작으로 독거노인 무료 급식, 무료 건강진료,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며 “창립일을 맞아 거창한 이벤트를 하기보다는 소외된 이웃을 다시 한번 돌아보자는 의미에서 이번 봉사활동이 이루어졌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동제약은 지난 2007년 비영리재단인 ‘가산문화재단’을 창립하여 가정환경이 어려운 중,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장학금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임직원과 회사가 함께 기부하는 매칭 그랜트 제도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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