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피넷의 유가 정보.
보통휘발유 평균가격이 사상최고가를 넘어선 데 이어 리터당 2000원을 훌쩍 넘어섰다.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28일 13시 현재 전국주유소에서 판매하는 보통휘발유가격은 리터당 2002.79원으로 전날보다 1.72원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보통휘발유가격은 지난 1월 6일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하다 지난 23일 기존 최고가격인 리터당 1993.17원을 돌파했다.

서울지역의 보통휘발유가격은 전날보다 3.21원 오른 2082.73원을 기록중이며, 경기도 2012.61원, 인천시 2012.59원, 대전시 2005.63원, 제주도 2002.95원, 충남 2002.32원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한편 우리나라 유가에 집적적인 영향을 미치는 두바이유는 지난 23일 배럴당 120.22달러를 기록하며 2008년 7월 이후 3년 6개월 만에 120달러를 돌파했으며, 싱가포르 현물시장의  보통휘발유가격은 24일 기준 배럴당 132.8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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