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차 일명 '드론 카'가 국내 최초 도심내 실 도로 시연을 펼친다.

미래부·산업부·국토부는 22일과 29일 09시30분부터 10시30분까지 코엑스 앞 특설무대에서 ‘미래성장동력 챌린지퍼레이드(이하 챌린지퍼레이드)’를 개최한다.

챌린지퍼레이드는 미래성장동력 19대분야중 하나인 자율주행차·드론이 도심내 실 도로(영동대교북단⟶코엑스)에서 국내 최초로 주행 시연을 보이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미래성장동력과 창조경제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 및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민·관의 창조경제 성과를 공유·확산하는 장(場)인 ‘2015 창조경제박람회(11.26(목)~29(일)/코엑스)’와 연계해 개최된다.

▲ 카이스트(심현철 교수)의 자율주행차 'EURECAR(벨로스터)' 주요 제원.
올해 처음 실시하는 ‘챌린지퍼레이드’는 자율주행차와 드론이 영동대로 및 마라도에서 15개 미션을 수행하게 되며, 자율주행차(이하 자율차) 시연에는 국민대, 건국대, 계명대, 서울대, 성균관대, KAIST, 한양대 등 7개 대학과 현대자동차가 참여하게 된다.

드론시연은 세종대학과 UNIST 등 대학 2곳과 숨비(산), 엑스드론(산), 니어스랩(산) 등 기업 3곳 등 5개 기관이 참여해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행사는 지난 260일간 산·학·연의 학생 및 연구인력 170여명이 참여해 준비함. 또한, 도심내 자율주행을 위한 교통통제 및 대민 안전 지원 등을 위해 경찰인력 300여명이 투입된다.

주요 시연 내용은 △자율차 특별 시승, △마라도 LTE 드론·링고리 투척 드론 시연, △자율차 공통미션·자유미션 시연, △자율차 추적 드론·군집비행 드론 시연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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