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의 친환경 대표브랜드 상하목장이 오는 19일 세계자연기금(WWF) 한국사무소 주최로 진행되는 ‘지구촌 전등끄기(Earth Hour)’ 캠페인에 참여하고,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지구촌 전등끄기 캠페인’은 세계 최대규모의 민간 자연보호단체인 세계자연기금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에너지 절약과 탄소배출 감소 등을 목적으로 매년 3월 셋째 주 토요일, 저녁 8시 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시민, 기업, 지역커뮤니티, 단체 등의 자발적인 참여로 소등이 이뤄진다.

 
상하목장은 2011년부터 6년째 지구촌 전등끄기 캠페인에 참여해 힘을 보태왔으며, 올해도 캠페인에 동참해 본사 사무실을 소등한다. 또 더 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세계자연기금 한국사무소에서 진행하는 어스아워 캠페인 참여 인증샷 해시태그 이벤트를 통해 자사의 멸균팩 제품을 지원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3월 19일 오후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지구촌 전등끄기 캠페인에 참여한 인증샷을 자신의 소셜 네트워크(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에 올리고, 해시태그 #어스아워 #지구촌전등끄기 #WWFKorea #껐다를 남기면 된다.

오는 3월 23일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세계자연기금에서 추첨을 통해 상하목장 무균팩 우유를 포함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매일유업 상하목장 관계자는 “자연과 사람의 건강한 공존이라는 상하목장의 가치를 실천하고,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해 매년 지구촌 전등끄기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지구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지구촌 전등끄기’ 캠페인은 상하목장을 비롯해 KT, 알로프트서울호텔, BNP 파리바카디프 생명, 크리스토이즈, 뉴킷, 메가박스 등 민간기업과 서울시 등 공공기관이 동참해 에너지 절약과 탄소배출 감소에 앞장 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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