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정신건강 연합캠페인 4월 15일 물빛공원서 실시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 정신건강증진센터는 4월4일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No health without mental health'라는 주제로 은평구 정신건강 연합캠페인을 4월 15일, 연신내 물빛공원에서 실시한다.

1일 은평구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편견 해소 및 인식 개선에 기여함과 더불어 정신장애인 및 가족들에게 희망의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하는 취지다.

참여기관은 은평구보건소, 은평병원, 은평구정신건강증진센터, 주거시설, 입소시설 및 이용시설 등 은평구 내 모든 정신보건시설이다.

▲ 2015년 캠페인 행사 모습.
은평구와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캠페인을 통해 아동부터 청소년, 성인, 노인 등 생애 주기별 테마로 구성된 정신건강 및 정신질환에 관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며, 각종 전시와 스스로의 정신건강을 점검해 볼 수 있도록 우울증 및 스트레스에 대하여 검진 및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은평구 정신보건 시설을 안내받을 수 있으며, 희망나무 만들기, 정신건강 퀴즈, 페이스 페인팅, 스트레스 해소를 돕는 게임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준비돼 있다.

은평구 정신건강증진센터 관계자는 "캠페인을 통해 은평구 지역주민이 정신건강에 대해 관심을 갖고, 정신질환자에 대한 편견 해소와 인식 향상을 위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은평구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지난 2008년부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정신질환의 예방 및 치료와 정신질환자의 재활, 정신건강 친화적 환경조성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기관이다.

캠페인 당일 연신내 물빛공원에 오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은평구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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