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21일 ‘시민이 만드는 초록군포: 기후·환경 백일장 및 사생대회’ 개최

경기 군포시가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산본2동 능안공원에서 ‘시민이 만드는 초록군포: 기후·환경 백일장 및 사생대회’를 개최한다.

군포시가 주최하고, 군포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 군포지속협)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제21회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앞두고 환경의 소중함과 기후변화의 심각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두 행사 모두 기후변화, 지구온난화, 에너지 절약 등을 주제로 하고 있으나 백일장은 군포지역 초등 고학년(4~6학년)과 중학생이 참가 대상이며, 사생대회는 군포지역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입상자에게는 군포시장상, 군포의왕교육지원창 교육장상, 군포시의회 의장상, 국회의원상 등이 수여되며, 시상은 6월 4일 예정된 ‘에코투게더 지구사랑+’ 환경의 날 맞이 기념행사 현장에서 이뤄진다.

한편 군포시와 군포지속협은 대회 당일 현장에서 기후변화와 신재생에너지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에너지 절약을 위한 가정에너지 진단 컨설팅 등의 이벤트도 진행해 환경보호의 필요성에 대해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군포시 김홍진 환경과장은 “환경보호와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알리고, 지구사랑을 위해 민관이 함께 행동하는 분위기 확산을 위해 백일장 및 사생대회를 개최하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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