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지난 1일 정식 개장한 초막골생태공원 내에 야외 물놀이장을 조성, 오는 25일부터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청소년들의 여름방학 기한에 맞춰 한시적으로 운영될 초막골 물놀이장은 사각 일반풀(15m×25m×1.2m), 유아풀(6m×0.7m), 영아풀(5m×5m), 영유아풀(5m×7m)로 구성돼 가족 모두가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

운영 시작 시간은 오전 10시지만 실제 이용 가능한 시간은 10시 30분부터이며, 50분 이용에 10분 휴식의 방식으로 운영된다.

오는 8월 15일까지 운영될 초막골 물놀이장 이용 요금은 5천원인데, 군포시민은 30% 할인을 받아 3천500원에 입장할 수 있다. 다만 초막골 캠핑장 사용자는 거주지 상관없이 2천원에 물놀이장을 이용 가능하다.

군포시 정등조 생태공원과장은 “운영 기간 내내 안전점검을 시행하고, 안전시설을 충분히 설치해 누구나 안심하고 물놀이장을 이용하도록 하겠다”며 “자연과 조화된 다양한 체험공간이 있는 생태공원과 편의시설이 완비된 캠핑장도 있는 초막골에 많은 방문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는 7일부터 11일까지 초막골 내 캠핑장 ‘느티나무 야영장’ 이용 신청을 받는다.

총 68면(글램핑 16면, 일반 52면)의 예약이 가능하며, 요금 등 상세 정보는 시 홈페이지(www.gunpo.go.kr)를 참조하거나 전화(390-4054~5)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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