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13일부터 22일까지 10곳의 초등학교를 찾아가 환경뮤지컬 공연을 펼친다.

어린이들에게 환경 보호에 관한 인식을 심어주려고 2012년부터 매년 성남시청 온누리에서 하루 3번 1800명을 대상으로 개최하던 환경 뮤지컬 공연을 확대했다.

▲ 시민극단 날으는 자동차의 ‘갯벌 수호대’ 환경뮤지컬의 한 장면.
사전 신청한 하탑초등학교, 위례푸른초등학교, 구미초등학교 등의 1~4년생 2193명이 이 기간에 환경 뮤지컬을 학교에서 관람한다.

사회적기업이자 시민극단인 날으는 자동차가 각 학교 강당 등에서 ‘꿀벌이 된 아이’ 또는 ‘갯벌 수호대’를 공연한다.

자연환경 파괴 문제와 지구 수호에 관한 이야기를 퍼포먼스 형식의 춤과 노래로 재미있게 풀어낸다.

환경문제에 관한 관심을 높여 교육 효과를 배가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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