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시가 지역의 공원, 녹지, 생태환경 관리를 더 체계적·전문적으로 시행하기 위해 현장 담당 공무원과 관리 요원들의 지식 강화에 나섰다.

군포시는 지난 19일 초막골생태공원 비지터센터 교육장에서 공원관리원 27명, 공원녹지과 직원 10명, 군포1.2.대야동 행정복지센터 조경 담당 공무원 4명, 생태공원과 직원 12명을 대상으로 전문성 향상 교육을 시행했다.

‘생태적 관점에서의 공원·녹지 관리’를 주제로 한 이번 교육에는 김광두 교수(조경수 관리), 임봉구 박사(생태공원의 이해), 이승재 서울나무병원장(산림병충해 방제)이 강사로 나섰다.

이들은 가로수 및 공원의 수목 관리, 녹지지역 병충해 관리, 생태환경 보존 등 군포를 더 푸르게 할 수 있는 효율적 방법을 공유했다.

군포시 정등조 생태공원과장은 “공원과 녹지 등은 시민의 여가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의 만족도를 높이는 무척 중요한 요소”라며 “현장 중심의 전문적인 공원·녹지 관리 능력을 지속해서 향상해 더욱 살기 좋은 군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생태공원과장은 교육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군포시의 공원·녹지·생태 정책 방향을 안내했으며, 향후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수렴의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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