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시장 최성)는 ‘고양난지생태공원’이 고양시 지명위원회을 통해 ‘고양대덕생태공원’으로 명칭이 변경 됐다고 24일 밝혔다.

‘고양대덕생태공원’은 고양시 덕양구 현천동, 덕은동 일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구간은 고양시 창릉천 합류부부터 고양시계까지로 연장3.8km, 면적810,000㎡ 다.

‘고양대덕생태공원’은 명칭변경 전 사용됐던 ‘고양난지생태공원’의 ‘난지’라는 표현으로 인해 서울난지공원과 함께 서울시내 한강공원으로 인식돼 고양시 이미지 제고에 문제가 많았던게 사실.

▲ ‘고양대덕생태공원’.
그러나 이번 고양시 지역에 맞는 명칭으로 변경함으로써 고양시내 공원이미지 변모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고양시 관계자는 “‘고양대덕생태공원’ 명칭이 고양시를 연상시킴으로써 고양시 이미지 제고에 큰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이며 향후 자전거도로, 쉼터, 습지, 갈대 숲 등 시설물의 노후 및 불량 사항에 대한 단계별 정비를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이번 명칭변경에 따른 안내판 정비 등 다양한 홍보매체를 통해 널리 알려 공원이용자의 편의를 도모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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