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자원순환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할 10개 마을 선정을 마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경기도는 11일 경기도여성비전센터 나혜석홀에서 김건 경기도 환경국장과 신남균 푸른경기21실천협의회 사무처장, 자원순환마을 참여마을 주민 등 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자원순환마을 조성사업 발대식을 열고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자원순환마을 조성사업’은 주민 대상 환경 교육과 재활용 집하장 설치 등 마을 내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주민 역량 강화와 자원순환시스템 개선 사업이다.

앞서 경기도는 4월 중순 공모를 통해 △구리 교문1동, △군포 당동·군포1동, △부천 심곡본동, △부천 원미1동, △성남 하대원동, △성남 청솔마을, △성남 은행동, △수원 정자2동·송죽동, △안산 대학동 △파주 금촌3동을 자원순환마을로 선정했다.

사업기간은 5월부터 11월까지며, 12월에는 성과 공유대회를 개최하고 우수 마을을 표창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발대식은 2016 활동 내용 동영상 상영 및 우수 마을 사례 발표, 사업 설명 및 마을별 현황 공유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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