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시(시장 김종천)는 지난 1월부터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오염물질 배출업소 통합지도점검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시민 및 기업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통합지도점검반은 환경관리과장 총괄로 통합지도점검반장 등 3명 1개반으로 운영하고 있다.

단속위주의 점검보다 사업장의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을 적정 운영해 오염물질이 무단 배출되지 않도록 지도 및 계도위주의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1차 계도 후 미이행 할 경우 강력처분하고 있다.

오염물질 배출업체 지도점검 시 업체 관계자는 “환경오염물질이 무단배출되지 않도록 관리하고 있으나, 불시에 점검을 받으면 위반사항이 있을까 긴장되지만 시설관리에 더 철저를 기하게 되고 미비사항에 대해 지도해 줘서 사업장 환경관리에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통합지도점검반은 2017년 배출업소 통합지도점검대상 1,328개소 중 점검업체 600개소(2017.4월말 기준)를 점검해 행정처분 88개소, 고발 11건, 과태료 75건을 처리했다.

포천시 전주용 환경관리과장은 “통합지도점검반을 운영함에 따라 환경오염물질 무단배출을 사전에 예방하고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스스로가 환경보전의식을 느끼고 시설을 적정 운영토록해 환경오염사고 사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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