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타임스
뉴스정책
국립수목원, 타지키스탄서 생물다양성 보전 워크숍
이연규 기자  |  et7@ecotiger.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06.19  12:58:14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한국과 중앙아시아 4개국의 산림 및 생물다양성 관리 전문가가 참여하는 '한-중앙아 생물다양성 보전 공동연구를 위한 워크숍'을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타지키스탄 두샨베(Душанбе)에서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국립수목원은 2015년부터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4개국과 함께 한반도-중앙아시아 연계 자생종과 근연종 분화 연구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식물분류 연구 네트워크를 구축해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국립수목원은 이른바 ‘중앙아시아 그린로드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에 걸쳐 있는 텐샨(Tien-Shan) 산맥을 중심으로 주요 산림지역에 대한 식물상 자료를 구축하고 사과나무 속 등 주요 식물종에 대한 분류학적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한국과 중앙아시아 4개국의 산림 및 생물다양성 관리 전문가가 참여하는 '한-중앙아 생물다양성 보전 공동연구를 위한 워크숍'을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타지키스탄 두샨베(Душанбе)에서 개최했다.
중앙아시아는 사과, 살구, 포도, 호두, 피스타치오 등 현재 우리가 즐기는 과일과 견과류의 원산지로서 소련연방에서 독립 후 1980-1990년대 미국과 독일 등 서구 선진국들의 산지 조사 및 수집이 이루어졌으나, 중앙아 현지 전문가들이 이들 자원을 보전하고 연구할 수 있는 능력 배양은 거의 이루어지지 않아, 자국 식물자원 관리를 위한 기초자료와 전문가들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생물자원에 대한 지속적인 탐색과 연구를 위해 현지 워크숍, 단기연수, 우수인력 초청 기술연수 등 다양한 능력배양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현지워크숍에는 한-중앙아 4개국의 생물다양성 분야 전문가와 관련 기관의 담당자 등 4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텐샨(Tien-Shan) 지역을 비롯한 중앙아 지역의 식물상 현황과 새로운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사과나무속 등 유용 식물 종에 대한 분류와 기원 분석 연구, 현지 종자 수집과 보전을 위한 중앙아 식물다양성 연구를 제안하고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작년에는 한-중앙아 지역의 산림 및 생물다양성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중앙아시아 생물다양성 보전 네트워크(CABCN; Central Asia Biodiversity Conservation Network)’를 구축해 공동연구의 성공적인 수행을 다짐했다. 이는 이는 구소련 붕괴 후 중앙아 지역 수준의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국가 간 협력 네트워크로서 이례적인 사례였다.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중앙아시아의 생물다양성 연구과 보전을 위한 한국과 중앙아시아 국가 간의 협력연구를 강화하고, 이를 통해 지구적 수준의 식물다양성 보전과 분류 연구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라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에코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이연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핫 클릭 기사
1
청라국제도시에 신교통 수단 ‘바이모달 트램’ 도입
2
경기 전력자립도 29.6%→43%로 상승
3
굴뚝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40만1,677톤
4
오대산 인공둥지 ‘긴점박이올빼미’ 보금자리 되다
5
서울, ‘지하수 관리계획’ 마스터플랜 수립
6
굴뚝원격감시체계(TMS)
7
모감주나무 ‘엽록체 DNA’ 세계 최초 해독
8
서울시, 신곡수중보 ‘못여나 안여나’
9
경기수자원본부·K-water, 팔당호 수질보전 협력 강화
10
사육동물 진료행위 제한 ‘수의사법’ 7월 시행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 종로구 사간동 62-2 여산빌딩 3층, 서울 은평구 역촌동 10-4 2층  |  대표전화 : 02)6338-5080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01783  |  발행ㆍ편집인 : 김정문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정문
Copyright 2011 에코타이거.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ecotig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