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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장관, 솔하임 유엔환경계획 사무총장 면담
김정문 기자  |  et1@ecotig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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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8.10  09:3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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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9일 방한중인 에릭 솔하임(Erik Solheim) 유엔환경계획(UN Environment Programme) 사무총장을 면담하고, 월경성 대기오염 문제의 해결을 위해 UNEP측의 관심 등을 당부했다.

솔하임 사무총장은 노르웨이 출신의 환경·개발 분야 전문 정치인으로 OECD DAC(개발원조위원회) 의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2016년 5월 UNEP 사무총장으로 취임했다.

솔하임 사무총장은 8~ 9일 방한기간 중 녹색기후기금(GCF) 사무총장 및 환경부 장관, 환경 관련 연구기관 및 민간 부문 관계자 등을 면담했다.

10일 외교부에 따르면. 강 장관은 글로벌 환경이슈를 총괄하는 솔하임 사무총장의 방한을 환영하며, 한-UNEP간 기후·환경 분야 협력 현황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9일 방한중인 에릭 솔하임(Erik Solheim) 유엔환경계획(UN Environment Programme) 사무총장을 면담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은 기후변화에 관한 파리협정의 이행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미세먼지 등 동북아 역내 월경성 대기오염 문제의 해결을 위해 UNEP측이 관심을 가지고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솔하임 사무총장은 미세먼지 문제의 심각성에 공감하고, UNEP 차원에서 과학적 평가 및 논의의 장 제공을 제공하는 등 향후 우리측과 협력해 나가기를 희망했다.

강 장관은 또 우리 인재들이 고위직을 포함, UNEP에 더 많이 진출해 기여할 수 있도록 솔하임 사무총장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였으며, 솔하임 사무총장은 현재 UNEP에 아시아계 직원이 상대적으로 적은 상황임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력 의사를 표명했다.

외교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외교부는 UN 체제 내에서 환경 이슈를 총괄하는 UNEP과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지속가능개발목표 달성, 기후변화, 녹색성장 등 글로벌 환경이슈에 대해 선도적으로 기여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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