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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리공론화위, 전문가 중심 ‘기술평가위’ 구성
김정문 기자  |  et1@ecotig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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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8.11  09:2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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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이하 ‘위원회’)는 10일 '기술평가위원회 구성·운영(안)'을 심의·의결하고,  '신고리 5·6호기 건설 중단/재개 대표단체 간담회 개최(안)'과 '신고리 5·6호기 공론화 대국민 홍보계획(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기술평가위원회 구성·운영(안)'과 관련해 위원회는 '시민참여형 조사'를 수행할 사업자를 선정하기 위해 중립적인 전문가들로 기술평가위원회를 구성하는 내용의 '기술평가위원회 위원구성(안)'을 심의·의결했다.

기술평가위원회는 총 7명의 위원으로 구성하되 공론화 위원 2명 및 공론화지원단장 등 내부 인사 3명과 중립적이고 이해관계가 없는 외부 인사 4명으로 구성키로 했다.

선정된 조사업체는 위원회가 결정한 시민참여형 조사방식에 의거해서 조사 및 숙의과정을 진행하게 된다.

위원회는 시민참여단을 선정하기 전에 공론화에 대한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수렴하고 국민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절차도 진행하기로 했다.

먼저, 위원회는 8월 10일(목)과 11일(금) 양일에 걸쳐 건설 중단/재개를 주장하는 단체의 의견을 청취키로 했으며,  10일 오후 4시에는 건설 중단 의견을 가진 ‘안전한 세상을 위한 신고리 5·6호기 백지화 시민행동’과 간담회를 갖고, 11일 오전 10시 반에는 건설 재개 의견을 가진 ‘한국원자력산업회의’, ‘한국원자력학회’와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간담회는 비공개로 진행되며,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은 충분히 검토해서 공론화 과정을 설계 및 관리하는 데 참고하게 된다.

아울러, 지역주민 등 다양한 이해관계인과의 간담회를 지속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위원회는 또 공론화에 대한 국민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방식의 토론회를 개최키로 했다.

토론회는 두 단계로 구분하여 공론조사 설계가 확정되기 전까지는 '합리적인 공론화 방안'에 대해, 공론조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점부터는 '신고리 5·6호기 건설 중단/재개에 대한 의견'을 중심으로 각계 전문가를 모셔서 심층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론화위원회 이희진 대변인은 "위원회는 토론회와 별도로 이해하기 쉬운 다양한 방식으로 공론화를 알려나갈 계획이며, 금일 개설된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 홈페이지(www.sgr56.go.kr)가 활발한 소통의 장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아울러 "위원회는 1차 조사를 차질없이 진행하고 숙의 기간을 충분히 확보하기 위해 조사기관, 조사방법 등의 준비에도 만전을 기해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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