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가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기후변화에 따른 지구환경 보전의 중요성과 에너지 절약 의식을 향상시키기 위해 '2017. 찾아가는 기후변화대응 및 에너지 절약교육'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9월부터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관내 5~7세 아동들이 다니는 어린이집 60개소 및 유치원 22개소, 총 82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이변 교육에서는 지구를 살리기 위한 생활습관과 지구 온난화와 관계된 사례를 소개하며 환경 그림책 읽기, 재활용 분리배출 게임, 환경 동요 부르기 등 아동들이 흥미를 가지고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교재와 교구(스토리텔링, 스티커북 등)를 활용할 예정이다.

은평구 관계자는 “기후변화와 환경 보전의 중요성 및 에너지 절약 의식향상을 위해 노래와 게임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교육하도록 준비했다. 또한 2017 서울녹색환경지원센터 그린리더양성 고급과정을 수료 완료한 그린리더 8명은 교육강사로서 그린리더의 역량을 강화해 환경교육 강사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은평구는 미세먼지 저감 10대 대책 발표, 생태환경보전 협약 등 환경 보전을 위한 노력을 적극 하고 있으며, 서울시 자치구 중 에코마일리지 우수구로 선정 되는 등 에너지 절약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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