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과 인천기후환경네트워크(상임회장 박흥열)는 8일부터 11월까지 매주 금요일 14시부터 인천종합터미널에서 ‘온실가스 1인1톤 줄이기’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온실가스 1인1톤 줄이기’는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해 온실가스를 줄이고 가족의 건강과 안전, 경제적 혜택까지 누릴 수 있는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말한다.

이번 캠페인은 녹색기후도시 인천시민의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하고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 사회 분위기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온실가스 1인1톤 줄이기 실천 서약 및 기념품 배부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인천기후환경네트워크에 따르면 현재 인천시민 11만 2,400명이 실천서약에 참여했으며 2020년까지 18만 명을 목표로 지속적인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가정 및 상가를 방문하여 온실가스 발생량을 진단하고 이에 따른 절약방법을 컨설팅을 해주는 사업을 추진 중으로 올해 2,800세대에 대해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한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온실가스 감축에 참여하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면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캠페인에 참여하지 못하는 시민들은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홈페이지(http://kcen.kr) 실천서약 참여하기 메뉴를 통해 직접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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