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북핵 실험(수소탄 실험)과 8일 원자력안전위원회의 대기 중 제논(Xe-133) 검출(0.43 mBq/m3) 발표와 관련해 서울시에서 상수원수와 수돗물(정수)에 대한 인공방사성물질 수질검사를 매일 실시한 결과, 방사성물질이 전혀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서울물연구원은 3일부터 10일 현재까지 매일 한강 상수원과 아리수정수센터에서 생산한 정수에 대해서 인공방사성물질 5종(스트론튬-85, 요오드-131, 세슘-134, 세슘-137, 아메리슘-241)을 분석한 결과, 모두 불검출되어 안전함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안전성이 확인된 아리수를 시민이 안심하고 음용할 수 있도록 향후 서울시 원수, 정수, 수돗물에 대해 지속적으로 방사성물질에 대한 수질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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