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와 코이카(KOICA)는 '국제개발협력의 미래: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시대 ODA의 역할'을 주제로 13일 서울에서 '제11회 서울 ODA 국제회의'를 개최한다.

올해로 제11회를 맞은 이번 회의에서는 광범위하고 야심찬 지속가능개발목표를 달성하는데 있어 ODA의 새로운 역할에 대해 참가자간 논의하고 국제적인 모범사례도 공유할 계획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또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심재권 위원장, 외교부 조현 차관, 유엔경제사회국 토마스 가스(Thomas Gass) 사무차장보 이외에도 국내외 학계, 해외원조기관, 기업, 시민사회, 일반 대학생 등 6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조현 차관은 기조연설을 통해 “신정부의 국정과제인 ‘체계적, 통합적, 효율적 개발원조’의 추진 방안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많은 우리 국민들이 수원국 국민들과 함께 ODA 사업에 참여하는 ‘개방형 ODA 사업’ 추진”을 강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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