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가 미래자원인 빗물을 모아 활용하는 ‘빗물저금통’ 설치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창원시는 관내 동주민센터 5곳을 대상으로 건축물의 지붕면에 내린 빗물을 모아 이용할 수 있는 빗물이용시설을 설치하는 ‘공공기관 녹색 빗물저금통 시범설치사업’을 설계 용역 중에 있어 가급적 올해 상반기 내에 설치를 완료할 것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빗물저금통’이 시범 설치되는 곳은 의창구 용지동, 성산구 반송동, 마산합포구 문화동, 마산회원구 봉암동, 진해구 웅동2동주민센터 등 5곳이다.

시는 지난 2010년 7월 1일 ‘창원시 빗물관리에 관한 조례’를 제정·시행중에 있으며, 특히 지난해 창원대 부설 경남녹색환경지원센터(센터장 김태형)가 ‘창원시 빗물관리 기본계획’의 연구결과(책임연구원 이택순 창원대 환경공학과 교수)를 제출함에 따라 우선 공공기관에서 시범적으로 빗물이용시설을 설치하고 이용효과를 분석해 향후 민간부문으로의 확대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빗물저금통’의 주요구조는 옥상부 빗물을 모으는 집수장치와 지상부 빗물저금통(저장조), 부대시설(송·배수 시설)로 이뤄지며, 옥상에 떨어지는 빗물을 배관을 통해 빗물저금통에 모아두었다가 지상에서 조경수·텃밭·화장실·청소·소방용수 등으로 재이용하게 된다.

창원시 관계자는 “최근 급격한 도시화 및 산업화에 따라 도시의 물환경 악화로 빗물관리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시점이다”면서 “이번 사업 시행으로 시민의 빗물관리 의식 확산과 빗물이용시설 홍보효과를 통하여 대한민국 환경수도인 창원시가 세계속의 환경수도로의 기반 조성과 물순환형 환경수도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창원시가 미래자원인 ‘빗물저금통’ 설치사업을 시범 추진키로 했다.

창원시는 관내 동주민센터 5곳을 대상으로 건축물의 지붕면에 내린 빗물을 모아 이용할 수 있는 빗물이용시설을 설치하는 ‘공공기관 녹색 빗물저금통 시범설치사업’을 설계 용역 중에 있어 가급적 올해 상반기 내에 설치를 완료할 것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빗물저금통’이 시범 설치되는 곳은 의창구 용지동, 성산구 반송동, 마산합포구 문화동, 마산회원구 봉암동, 진해구 웅동2동주민센터 등 5곳이다.

시는 지난 2010년 7월 1일 ‘창원시 빗물관리에 관한 조례’를 제정·시행중에 있으며, 특히 지난해 창원대 부설 경남녹색환경지원센터(센터장 김태형)가 ‘창원시 빗물관리 기본계획’의 연구결과(책임연구원 이택순 창원대 환경공학과 교수)를 제출함에 따라 우선 공공기관에서 시범적으로 빗물이용시설을 설치하고 이용효과를 분석해 향후 민간부문으로의 확대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빗물저금통’의 주요구조는 옥상부 빗물을 모으는 집수장치와 지상부 빗물저금통(저장조), 부대시설(송·배수 시설)로 이뤄지며, 옥상에 떨어지는 빗물을 배관을 통해 빗물저금통에 모아두었다가 지상에서 조경수·텃밭·화장실·청소·소방용수 등으로 재이용하게 된다.

창원시 관계자는 “최근 급격한 도시화 및 산업화에 따라 도시의 물환경 악화로 빗물관리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시점이다”면서 “이번 사업 시행으로 시민의 빗물관리 의식 확산과 빗물이용시설 홍보효과를 통하여 대한민국 환경수도인 창원시가 세계속의 환경수도로의 기반 조성과 물순환형 환경수도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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