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남광희)과 벤처기업협회(회장 안건준)가 첨단 환경 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21일 서울 은평구 불광동 환경산업기술원 본원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2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 따르면 이 날 협약식에는 남광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 안건준 벤처기업협회 회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환경산업기술원은 벤처기업협회에 소속된 환경 분야 기업의 기술개발, 융자, 컨설팅 등 환경산업기술원 사업을 연계 지원한다.

▲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벤처기업협회는 21일 서울 은평구 불광동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본원에서 남광희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사진 왼쪽 다섯번째)과 안건준 벤처기업협회 회장(여섯번째)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또한 벤처기업협회는 환경벤처센터 입주기업의 경쟁력 강화, 창업 사업화, 글로벌 시장진출을 지원하고, 환경산업기술원의 친환경 제품 및 기술 인·검증 사업에 기업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환경산업기술원은 인천 환경산업연구단지 입주를 희망하는 환경벤처기업 지원 중 선정평가를 거쳐 환경산업연구단지 내 환경벤처센터에 입주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환경벤처센터는 유망 환경기술을 보유한 창업 벤처기업을 발굴하여 창업 및 사업화에 필요한 교육, 컨설팅, 사무공간 등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곳으로, 지난 7월 서울에서 인천 환경산업연구단지로 이관되어 운영하고 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남광희 원장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혁신 환경벤처기업을 적극 육성하여, 환경기업 경쟁력 강화 뿐만 아니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에코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