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글로벌에너지환경경제연구소가 내년 4월에 열리는 2018년도 제27회 경정·북경 산모유아제품전시회(Mother- Infant-Child Products Fair, (이하 ‘MICF 2018’)에 25여개사 40부스 규모의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MICF 2018(2018.04.14.~04.16)은 1,500개사, 110,000sqm의 규모이며, 참관객 약9만여명( 바이어 약5만여명)이 방문하는 중국 동북지역 최대 규모의 출산 및 친환경 유아용품 등이 전시된다.

한국글로벌에너지환경경제연구소는 2017년도 제25회 MICF 북경전시회에서 한국관의 성공적인 성과(상담액 약47억원, 계약액 약6억원)로 인해  올해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일부 국고지원으로  한국관을 꾸밀 계획이며, 한국제품에 대한 중국 바이어의 많은 관심으로 중국시장진출을 위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2017MICF 한국관 전경.
중국내 출산, 유아관련 전시회는 CBME가 많이 알려져 있지만 CBME 는 상해에서 진행돼 남부지역의 바이어가 중심이 되는 행사여서 중국전역의 바이어를 다 만나지는 못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반면 MIICF는 중국 내 2대 전시회로 손꼽히며 규모 면에서도 11만 평방미터를 쓰는 대규모 전시회로 북경을 중심으로 한 동북 지역 바이어가 대거 방문한다는 점에서 정평이 높다는 평가다.

한국글로벌에너제환경경제연구소 관계자는 "현재 조금은 어려운 중국시장이라고 생각들 하시지만, 나아지고 있으며, 미래에는 중국 기업과 경쟁이 필연적이다. 분명한 건 한국 기업의 제품이 월등하다는 것"이라며 "이번 MICF 2018 참가를 통해 중국 바이어와 방문객들에게 높은 수준의 제품을 선보여 중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는 교두보와 다양한 나라에 진출할 수 있도록 방법을 모색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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