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남광희)은 6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2017년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NTIS) 성과보고회’에서 17개 기관 중 종합 2위를 차지해 데이터 품질평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NTIS와 연계하여 환경기술 관련 수요자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데이터를 우수하게 관리한 점을 인정받아 이번 우수상 선정의 영예를 얻었다.

특히 데이터 품질 정량평가에서는 1위를 차지했으며 종합평가에서 2위를 달성하여, 2015년 종합 4위, 2016년 3위에 이어 올해 2위로 지속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 6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2017 NTIS 성과보고회’에서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송준호 국가환경정보센터장(사진 오른쪽)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강건기 성과평가정책국장(왼쪽)으로부터 NTIS 데이터 품질평가 우수상을 수상하고 있다.
2008년부터 이어진 NTIS 성과보고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국가 R&D 과제를 수행하는 17개의 부처 및 청의 대표 전문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데이터 품질을 평가하고 우수기관을 시상하는 행사다.

올해는 17개 기관 중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을 비롯해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농립식품기술기획평가원 등 총 4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송준호 국가환경정보센터장은 “환경기술 연구개발과제의 NTIS 데이터 연계 관리를 강화하여, 수요자 맞춤형의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에코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