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운동연합이 2018년부터 3년간 사무처를 총괄할 제12기 사무총장과 사무부총장을 선출했다.

환경운동연합은 16일 환경재단 레이첼 카슨홀에서 열린 전국대표자회의에서 전국 활동가·임원단의 평가를 통해 최고득점을 얻은 중앙사무처 최준호 정책처장을 신임 사무총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사무부총장으로는 중앙사무처 김춘이 운영처장과 전북환경연합 이정현 사무처장이 임명됐다.

신임 최준호 사무총장은 동강 살리기 운동을 시작으로 GMO를 포함한 식품안전 활동, 총선 및 대선특위 정책활동, 가습기살균제 참사 대응 및 화학제품 전성분표시제 활동, 신고리5·6호기 공론화 대응 등 조직내 주요 활동을 책임있게 펼쳐왔다.

신임 김춘이 사무부총장은 국제연대활동을 시작으로 지구의벗 국제활동, 기후변화 대응, 생물다양성 운동, 해양보전, 멸종위기종 보호활동 등 국제 환경이슈와 생태보전활동에 힘써왔다.

이정현 부총장은 부안·군산 핵폐기장 반대활동, 새만금 사업 관련활동, 지역 생태하천 보전 및 야생동물 보호, 기후변화 대응 및 자원순환활동, 선거대응 등 사회현안 연대활동 등을 위해 노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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