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타임스
뉴스정책
경기, 지난해 화재 9,799건…48.1%가 ‘부주의’
정정훈 기자  |  et3@ecotiger.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01.11  12:49:55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지난해 경기도에서 발생한 화재의 절반(48.1%)이 부주의에 의한 것이며, 특히 대형화재 7건 가운데 2건이 용접·용단 작업 때문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11일 경기도재난안전본부가 발표한 ‘2017년 경기도 화재발생 현황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경기도에서는 총 9,799건의 화재가 발생해 651명(사망 78명, 부상 573명)의 인명피해와 약 2,406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화재발생건수는 2016년도 1만 147건에 비해 348건(3.4%) 감소했지만, 사망자는 8명(11.4%), 부상자는 63명(12.4%), 재산피해는 520억원(27.6%)이 증가했다. 1일 평균으로 환산하면 하루 26.8건의 화재로 1.8명의 인명피해와 6억5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기재난안전본부는 9,799건의 화재진압 활동을 통해 468명을 구조하고 1만2,800명을 대피시킨 것으로 집계됐다.

   
▲ 경기재난안전본부 화재진압 모습.
장소별로는 교육, 업무, 의료복지, 산업, 문화재 등의 건축물이나 시설물을 뜻하는 비주거가 3,887건(39.7%)으로 가장 많았고, 주거 2,291건(23.4%), 차량 1,168건(11.9%) 순으로 나타났다.

주거 화재의 경우 지난해 2,077건 대비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비주거와 차량 화재가 감소한 것과 대조를 보였다.

발화 요인별로는 부주의 4,713건(48.1%), 전기적요인 2,358건(24.1%), 기계적요인 1,366건(13.9%)이 많았다.

특히 화성 메타폴리스 상가 화재 등 지난해 경기도에서 발생한 7건의 대형화재 중 2건이 용접·용단 작업이 원인인 것으로 조사돼 작업자의 안전의식과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소방관서별로는 화성소방서가 629건, 남양주소방서 454건, 파주소방서 449건, 안산소방서 446건으로 확인됐다.

경기도재난안전본부 임정호 대응구조구급과장은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아직도 절반에 가깝다는 조사결과는 화재예방에 신경을 쓰면 얼마든지 화재를 줄일 수 있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이라며 “특히, 27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주택화재는 단독경보형감지기와 주택용 소방시설만 설치해도 크게 줄일 수 있어 이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에코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정정훈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핫 클릭 기사
1
“환경미화원의 안전 근본적으로 개선”
2
한국형 구제역 백신 원천기술 개발완료
3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세 번째 발령
4
17개 기관 자율주행차 19만km 무사고 주행
5
전기차 국고보조금 차종따라 차등지급
6
부작용 적은 당뇨병 치료제 개발 가능성↑
7
반려견 안전관리 의무 강화…3월부터 ‘개파라치’ 도입
8
“국민 72.2%, 차량2부제에 기꺼이 참여”
9
전체 등록차량 중 친환경차 비중 1.5%
10
미세먼지 공습에 네번째 ‘비상조치’ 시행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 종로구 사간동 62-2 여산빌딩 3층, 서울 은평구 역촌동 10-4 2층  |  대표전화 : 02)6338-5080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01783  |  발행ㆍ편집인 : 김정문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정문
Copyright 2011 에코타이거.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ecotig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