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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약』이케다 아키코 지음, 한문화 펴냄
전희정 기자  |  et2@ecotig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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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2.04  14: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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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약』은 자연의 선물인 식물을 통해 건강을 회복하고 자연치유력을 높이는 건강법에 대한 책이다.
 
식물이 만들어내는 천연약의 가치는 우리 몸의 시스템이 잘 작동하도록 각 부분의 균형을 유지하도록 돕는 데 있다. 원래 가지고 있는 자연치유력이 잘 발현되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식물은 그 자체로 천연 성분의 약이다. 광합성을 통해 식물이 만들어내는 포도당은 인간을 포함한 모든 동물의 에너지원이다.

게다가 몇 해 전부터 제7의 영양소로 의학계와 식품업계에서는 식물에 들어 있는 피토케미컬 성분에 주목하고 있다.

피토케미컬은 식물(phyto)과 화학(chemical)의 합성어로 식물에 들어 있는 다양한 화학물질을 일컫는 말이다.

식물은 땅에 뿌리를 내리면 움직일 수가 없다.

척박한 환경과 수많은 위협 속에서 싹을 틔우고,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고, 다시 겨울을 견디며 생명을 이어간다. 그래서 강한 햇빛이나 각종 세균, 해충 등의 외부 자극으로부터 자신을 지키기 위해 피토케미컬이라는 방어 물질을 만들어낸다.

이렇게 식물이 생존을 위해 만들어 내는 유효 성분에는 강한 생명력이 담겨 있어서 사람의 몸에도 천연 치료제가 되어 염증을 완화하고 암을 예방하는 등 다양한 약리작용을 한다.

우리가 식물을 섭취한다는 것은 이러한 생명에너지를 받아들이는 것이다.

우리가 마시는 허브티 한 잔은 그저 단순한 음료가 아니고, 에센셜 오일 한 방울의 가치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 그 이상이다.

『천연약』은 이토록 몸에 유용한 식물의 힘을 일상에서 손쉽게 활용하여 건강하고 아름다운 몸을 가꿀 수 있는지에 대한 핵심 정보와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준다.

저자인 이케다 아키코는 식물의 힘을 심신의 건강과 미용에 활용하는 피토테라피 전문가다.

임상 검사기사로 병원에 근무하던 중 동양의학에 흥미를 갖고 인도 전통의학인 아유르베다와 아로마테라피 등 식물요법의 세계를 탐구하기 시작했다.

자연을 통한 치유를 원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자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배울 수 있는 소피아 피토테라피칼리지를 설립해 식물요법의 정신과 기술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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