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자원순환마을 만들기 사업’에 관심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13일 여성비전센터 대강당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경기도는 이날 설명회를 통해 △자원순환마을 사업개요, △공모 신청서 작성법, △심사기준, 회계 및 사업관련 지침 안내 △사업 우수사례 등을 홍보할 계획이다.

오는 26일까지 모집하는 ‘자원순환마을 만들기 사업’은 쓰레기를 줄이고 에너지를 절약하기 위해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환경 교육을 실시하고 마을별 특성에 맞는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자원순환마을 만들기 사업의 모집 대상은 도내 사회단체 및 주민 모임으로 마을 내 자원순환, 에너지 절약 등을 실천하는 10명 이상의 시민·사회단체, 모임, 동아리 등의 공동체다.

올해는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주민역량을 고려한 단계별 마을만들기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1단계 5개 마을과 2단계 5개 마을을 선정한다.

1단계 마을은 마을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시스템 구축으로 주민역량 강화와 다양한 자원순환 사업 등을 추진하고, 2단계 마을은 기존의 자원순환마을 등을 참여한 마을로 1단계 사업과 마을 특성에 맞는 특수시책을 추진하게 된다.

경기도는 1차 서류 심사와 2차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10개를 선정하고 4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사업에 참여하려면 26일까지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도정뉴스>고시/공고) 또는 경기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홈페이지(www.ggag21.or.kr) 공지사항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경기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경기도 자원순환과 자원순환팀(031-8008-3471) 또는 경기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031-8008-4247)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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