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도심지 가로경관 개선을 위해 초화 생산 및 공급 화종을 다양화한다고 밝혔다.

인천시 계양공원사업소에서는 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아름다운 도시미관 및 가로경관에 대한 기대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초화 식재 기법을 개선하고, 군·구 사업소 및 유관기관에 생산·공급하는 초화를 70%이상 변경해 공급한다.

이로써 기존에 생산해오던 평면적이고 자극적이던 색채 패턴의 초화를 디자인과 색채를 고려한 품질 좋은 초화와 은은하고 불륨감있는 패턴의 초화로 변경·생산해 공원 및 가로경관의 사계절 풍경을 다변화 할 계획이다.

▲ 인천시내 가로화단 초화 식재 모습.
이번 신규 도입 화종은 스토크, 크리산세멈, 오스테오스펄멈, 사루비아(메를로), 댑싸리, 핑크뮬리, 설악초, 천일홍, 아게라텀, 베고니아, 그라스, 프틸로투스, 이소토마, 구절초, 산마늘, 산부추 등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달 14일을 시작으로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속해서 가로녹지에 식재할 수 있는 변경된 화종의 꽃을 공급한다”면서“2018년 새롭게 변화된 가로 녹지대에서 다양한 계절감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계양공원사업소는 올해부터 변화되는 초화로 인천시의 가로가 더욱 활력있고 특색있는 경관이 창출될 것이라고 기대하며, 이 변화를 발판삼아 인천광역시 경관에 아름답게 조화되고 어우러지는 신규 꽃 도입에 계속해서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에코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