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부분 아이치 목표의 효과적 이행을 위한 당사국들의 역량강화 및 협력체계다.

지난 2010년 제10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일본)에서 결성됐으며, 일본생물다양성 기금 및 프랑스 해양보호구역 단체에서 재정을 지원한다.

우리 정부는 2015년부터 CBD 사무국과 함께 33개국 전문가들에게 종합적인 연안·해양통합계획 및 관리 등의 교육을 제공했다.

주요 업무는 해양 및 연안 생물다양성 관련 아이치 타겟(Aichi Biodiversity Targets) 달성을 위한 회원국 간의 협력 및 역량 강화다.

이를 위해 회원국 간의 관련 지식, 정보, 경험 및 사례 등의 공유를 지원하고, 목표 이행을 위한 역량강화 및 기술적 지원 관련 협력체제의 구축도 추진된다. 

▲ 지속가능한 해양이니셔티브(SOI, Sustainable Ocean Initiative) 홈페이지.
아울러 정책 부문, 과학부문, 이해당사자간의 협력 및 소통체계를 구축하고, 아이치 타겟 이행의 모니터링 등에 관한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참고로 해양 및 연안 생물다양성 관련 아이치 타켓 (Aichi Target related to marine and coastal biodiversity)은 2020년까지 해양생물 자원에 대한 생태계기반의 관리 및 이용을 실현을 위해 어류의 남획 근절, 소멸자원에 대한 복원 계획 및 시책 등을 마련하는 'Target 6'과 2015년까지 기후변화, 해양산성화 등에 의한 위협, 산호초에 대한 인간활동의 영향 등을 최소화함으로서 해양생태계의 기능을 지속 유지는 ' Target 10' 있다.

또 2020년까지 해양면적의 10%를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하자는 'Target 11'도 있다.

한편 우리나라는  2015년부터 CBD 사무국과 함께 33개국 전문가들에게 종합적인 연안·해양통합계획 및 관리 등의 교육을 제공해 왔다.

아울러 SOI 해양-수산국제기구 포럼(2016.9.26~28, 서울)을 개최, 전 세계 지역 해양기구들과 수산관련 국제기구들의 참여해 다양한 논의를 통해 공동선언문인 ‘Seoul Outcom’ 채택하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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