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타임스
뉴스정책
농촌 생활여건 만족도 58.3점…8.3점↑
박윤석 기자  |  et12@ecotiger.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04.13  10:24:11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농촌의 전반적 생활여건에 대한 만족도는 58.3점으로 2014년 조사 결과인 50.0점 대비 8.3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2017 농어업인 복지실태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농어업인 복지실태조사’는 삶의 질 10개 부문을 5년 주기로 나눠 매년 실시하며, 농촌에서의 삶의 질 수준을 높여 농촌을 누구나 살고 싶은 곳으로 만들기 위한 자료로 사용된다. 

이번 조사는 전국 농촌 3,995가구를 대상으로, ‘기초생활여건’, ‘안전’, ‘환경·경관’ 부문에 대해 이뤄졌다.

올해 조사한 3개 영역 각각에 대한 만족도를 살펴보면, ‘기초생활여건’ 51.3점, ‘환경·경관’ 63.6점, ‘안전’ 65.5점으로, 2014년에 각각 47.5점, 63.5점, 61.3점을 나타낸 결과와 비교했을 때, 안전(4.2점)과 기초생활여건(3.8점) 영역에서 비교적 큰 상승폭을 보였다.

   
▲ 전반적 생활여건 및 영역별 만족도.
안전 영역은 3개 영역 가운데 만족도가 가장 높은 영역이기도 하다.

‘안전’ 영역의 주요 결과를 살펴보면, 농촌 주민의 절반 이상은 농촌이 재난‧재해(59.8%), 범죄(55.7%)로부터 안전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을에 CCTV가 1개소 이상 설치되어 있다는 비율은 72.8%로 나타났는데, 이 경우 86.6%는 범죄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다.

CCTV 설치 비율이 높은 수준으로 나타남에도 지역 안전을 위해 가장 필요한 사항으로 ‘CCTV 설치 확대’(23.6%)가 많았다. 마을 주요 지점 및 도로를 중심으로 CCTV 설치를 확대하는 방안이 필요해 보인다.

‘기초생활여건’ 부문에서 세부 영역별로 ‘주택’, ‘정보통신여건’, ‘대중교통여건’에 대한 만족도를 평가한 결과, 각각 55.2점, 59.2점, 51.5점으로 모든 영역에서 보통 이상의 점수를 나타냈다. 

상대적으로 만족도가 낮은 ‘대중교통여건’을 살펴보면, 마을에서 이용가능한 대중교통이 없거나(5.8%), 1일 1∼2회뿐인 곳(5.0%)이 10.8%로, 읍(6.5%)보다 면 지역(13.9%)에서 더 높았다. 

최근 정부와 지자체가 확대 추진 중인 ‘100원 택시’와 같은 수요대응형 택시가 필요하다는 응답은 59.5%였으며, 대중교통 이용이 많은 70대 이상 연령층(75.2%)에서 더욱 높았다.

   
▲ 농업농촌의 가치인식.
‘환경·경관’ 부문에서 농촌 주민들은 농업·농촌의 가치로서 ‘자연환경·경관의 보전’을 가장 중요하게 인식(36.7%)하고 있었다.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로써 자연환경·경관에 대한 주민들의 자긍심을 확인할 수 있는 결과다. 

농어촌의 경관 유지·보전을 위해서는 경관작물 재배 시 보조금을 지급하는 ‘경관보전직불사업을 활성화’(34.3%)하는 방법이 적절하다는 응답이 많았다.

농진청 농촌환경자원과 황정임 농업연구사는 “농촌의 전반적 생활여건에 대한 주민들의 체감 만족도가 향상되었으나, 아직 가야 할 길이 남아있다”며, “농촌 지역의 기초생활 편의와 안전을 개선하고 소중한 자연환경과 경관의 가치를 지켜나가기 위한 세심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에코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박윤석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핫 클릭 기사
1
현대차그룹,“수소전기차 연간 50만대 생산”
2
사망사고 발생 ‘태안화력발전소’ 특별감독
3
“투게더 20℃, 에너지절약 함께 해요!”
4
일산~삼성구간 20분, GTX A노선 본궤도
5
기상·산림·농진청, “기후변화 대응체계 공동구축”
6
매연 뒤집어 쓴 ‘검은 산타’, “선물 전달하기 힘드네~”
7
“NASA와 정지궤도 환경위성 자료 공유”
8
환경산업기술원-미주개발은행, 환경협력 MOU
9
경기, 수질오염물질 검사 대상 54종으로 확대
10
하수관로 1,507km 교체·보수 앞당긴다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 종로구 사간동 62-2 여산빌딩 3층, 서울 은평구 역촌동 10-4 2층  |  대표전화 : 02)6338-5080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01783  |  발행ㆍ편집인 : 김정문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정문
Copyright 2011 에코타이거.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ecotig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