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시장 유정복)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따른 국내 저감 노력 대응의 일환으로 환경부의 ‘전국 대기배출사업장 청소주간 운영’과 연계하여 2일 7시에서 9시까지 부평역사와 인천버스터미널 일원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미세먼지 줄이기’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시민단체인 인천자율환경관리연합회, 인천환경기술인협의회, 시·구 직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하여 시민을 대상으로 보건용 마스크 배부와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요령, 미세먼지 줄이기 실천 등의 홍보물을 배부했다.

또한, 이번 캠페인에는 부평역사와 인천버스터미널 일원에서 도로청소 분진흡입차량 4대가 시연에 참여하였고, 관내에 178대의 도로청소 차량이 도로 비산먼지 발생 우심지역을 대상으로 도로청소에 참여 한다

이번 청소주간에는 10개 군·구와 관내 대기배출사업장 500개소가 미세먼지 줄이기 위하여 사업장 내외 청소 및 시설물 관리 등에 자발적으로 참여한다. 

인천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하여 2016.6.27.「2020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수립 시행하여 인천의 미세먼지는 점진적으로 개선되는 효과를 거두고 있으며, 강화됨에 따라 인천시의 미세먼지 종합대책을 강화하여 시민의 건강보호 및 체감환경 개선을 위한 보완계획 수립에 들어갔다 

인천시는 시민이 함께하는 미세먼지의 저감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생활주변의 비산먼지 저감을 위한 새로운 사업 발굴 및 사업 확대를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시 김재원 대기보전과장은 "맑고 쾌적한 환경을 위하여 시민이 함께 생활속에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생활환경 조성에 함께 할 것"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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