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항공본부 강릉산림항공관리소는 16일 '7년 무사고 안전비행 달성' 기념행사 및 안전 비행 실천다짐 결의 대회를 가졌다.

강릉산림항공관리소는 2011년 5월 6일 이후부터 2018년 5월 현재까지 7년에 걸쳐 총 비행시간 4,560시간을 운항했다.

임무 메뉴얼을 통한 안전수칙 준수는 물론 FOD(외부 위험물질) 제거활동, 안전결의 및 안전토론회를 주기적으로 개최하는 등 전 직원의 화합과 협력으로 안전의식을 함양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7년 무사고 안전비행'을 달성한 강릉산림항공관리소는 대형헬기 3대(러시아제 KA-32), 소형헬기 1대(프랑스제 AS350)의 헬기를 보유하고 산불진화, 산림병해충방제, 산악구조, 화물운반 등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강원 동해안의 험준한 산악지역과 강풍 등 지리적으로 열악한 조건을 극복하고 이룬 성과이다.

이날 행사에는 조병철 산림항공본부장은 7년 무사고 안전비행 달성 표창패를 수여한 후 전 직원의 수고를 격려하면서 "지속적인 무사고 안전비행을 위해 항상 규정과 절차를 준수하고 철저한 항공장비 점검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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