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14일부터 학교, 단체, 기관 등을 대상으로「2018년도 하반기 국립수목원 교육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접수한다고 밝혔다.

모든 교육은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국립수목원 누리집(www.kna.go.kr) 및 수목원교육관리시스템(www.kna.go.kr/knaf)에서 확인하면 된다.

국립수목원은 본 프로그램은 2018년도 하반기(9∼10월) 교육과정으로 유아, 초등, 중고등(진로체험, 자유학년제 포함)을 대상으로 다양하고 유익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유아 대상 프로그램(당일)은 식물과 곤충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돕고 자연친화적인 체험 프로그램과 숲체험 활동과 전통놀이 문화를 접목한 프로그램을 운영된다.

 
초등학생 대상 프로그램은 국립수목원을 자세히 알아보는 ‘구석구석 수목원 여행’과 다양한 식물의 세계를 탐사하는 프로그램 진행되며, 그 중 ‘희귀특산식물 탐사하기’는 신규 프로그램이다.

중·고등학생 대상 프로그램은 진로체험 및 자유학년제 연계해 산림생물과 관련된 직업 체험 프로그램인 ‘1일 곤충학자 되어보기- 수서곤충 편’, ‘1일 가드너 되어보기’, ‘1일 숲해설가 되어보기’ 등이 있으며, 이 외에 학업 스트레스를 숲속 명상을 통해 완화하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국립수목원은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산림생물에 호기심이 있는 청소년 뿐 만 아니라 미래 산림생물학자가 되기를 원하는 학생들, 그리고 성인들에게도 평생교육을 제공하는 산림생물 관련 교육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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