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서울시 25개 자치구내 에코마일리지 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 상반기 에코마일리지 자치구 단체활동 평가에서 ‘온실가스 배출량 10%이상 감축’으로 선정된 은평구 내 2개 단체에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온실가스 배출량 10%이상 감축’ 우수 단체로 선정된 곳은 ㈜이마트 수색점, 보리네생고깃간 등이다.

이번 평가는 2017년 9월부터 2018년 2월까지 에코마일리지 기업체 및 단체와 교육기관의 에너지 절감활동,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등 각 평가항목에 대해 에코마일리지 에너지 절감을 진단했다.

▲ 은평구는 지난 16일 은평구청 회의실에서 상반기 에코마일리지 우수단체 감사장 및 어린이 환경체험 우수학생 상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에코마일리지란 가정·단체에서 사용하는 에너지(도시가스, 전기, 수도, 지역난방)를 절약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지구온난화의 원인인 이산화탄소를 줄이는 시민들의 자발적 에너지 절약 실천운동이다.

가입회원에게는 가정의 전력이 절약됨으로써 가계지출도 줄이고 인센티브 혜택도 받을 수 있어 1석2조의 효과가 있는 좋은 제도다.

은평구의 에코마일리지 가입률은 서울시 자치구 중 1위(43.37%)다.

김미경 구청장은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사업에 참여해 에너지 절감에 기여한 ㈜이마트 수색점, 보리네생고깃간 대표에 앞으로도 에코마일리지 사업에 지대한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치하하고 "앞으로도 맑고 푸른 환경도시 은평구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적극적으로 온실가스를 감축해 나가는 등 생활 속 기후변화 대응 운동에 적극 참여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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