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는 ‘농촌태양광 발전 사업’ 하반기 기초자치단체 순회 설명회를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세 차례에 걸쳐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충남도민 대상 수익형 태양광 발전 사업의 농(어)촌 지역 보급을 목적으로 마련한 이번 설명회는 오는 19일 오후 2시 홍성문화원에서 1차로 진행한다.

2차는 다음 달 17일 보령시 문화의 전당에서, 3차 설명회는 11월 14일 아산시 온양관광호텔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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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설명회에서는 농촌태양광 발전 사업에 대한 정부의 지원 정책과, 이를 활용한 수익형 발전 사업 모델을 제시한다.

또 사전 신청자에 한해 모의 설계 및 수지 분석 등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도 병행한다.

순회 설명회에는 개최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까지 참석이 가능하다.

충남도 황상연 기후환경정책과장은 “농촌태양광 발전은 농외 수익 창출은 물론, 지역 경제를 활성화 하고, 에너지 전환과 탈석탄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추진동력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순회 설명회에 대한 도민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충남도에서는 지난 6∼8월 논산, 당진, 아산에서 진행한 상반기 농촌태양광 발전사업 순회 설명회에는 300여명의 도민이 참여하며 높은 관심사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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