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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인성학교
김정문 기자  |  et1@ecotig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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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1.06  08:5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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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이 농어촌 현장 체험활동을 통해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정된 농어촌 마을권역을 말한다.

최근 증가하고 있는 청소년들의 범죄, 자살, 따돌림 등 사회현상에 적극 대처하고 다양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공신력 있는 교육이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어촌인성학교는 교육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하며, 2013년도 상반기에 도별 2개소씩 16개소가 만들어진 것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127곳의 농어촌인성학교가 지정돼 운영중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어촌 현장체험시설과 지도인력 양성을 지원하며, 교육부는 학생들이 농어촌 체험학습 시설을 활용 인성교육을 받도록 하고 학교의 인성교육과정 개설과 학습인정제도 정착을 지원한다.

농어촌인성학교에는 농어촌 마을에 전문교사가 배치돼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파종 실습, 새집 달아주기 등 지역사회와 밀착된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이 밖에 농어촌 사회의 다양한 자연을 활용해 노작, 목축, 공작, 예절 등의 교육을 받게 된다.

정부는 학생들이 농어촌인성학교에 참여함으로써 정규학교에서 체험할 수 없는 다양한 농어촌 체험활동을 통해 학교 교육만으로 채울 수 없는 바람직한 생활태도를 형성하고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또 농어촌인성학교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공동체에 대한 올바른 이해, 친구와의 바람직한 관계 맺기 등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 형성 및 또래활동 강화로 학교폭력 예방에도 어느 정도 효과가 나타나기를 바라고 있다.

아울러 도시생활에서 경험할 수 없는 생태학습을 통해 학생의 발달단계에 따른 생태적 감수성과 자연환경에 대한 친화도 증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의 경우 전국의 ‘농어촌인성학교’에 4,527차례 14만1천여명의 청소년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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