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대한민국환경문화대상 및 환경인 컨·페스티벌’ 그랜드컨벤션센터서 개최

‘2018 대한민국환경문화대상 및 환경인 컨·페스티벌’이 20일 서울 당산동 그랜드컨벤션센터 2층 대연회장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다.

‘2018 대한민국환경문화대상 및 환경인 컨·페스티벌’은 사단법인 환경과사람들, 한국환경단체협의회, 범시민사회단체연합, 올바른광고문화국민운동본부가 주최·주관하고, 환경부와 환경관리공단,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 공공기관과 전국 176개 시민사회단체가 후원하는 행사로, 올해로 12회째를 맞고 있다.

올해 행사의 대회장을 맡은 이만의 전 환경부장관은 “대한민국환경문화대상 및 환경인 컨․페스티벌은 국가 균형발전과 녹색환경문화정착·나눔·봉사 문화 운동 확산에 헌신한 환경인, 국회의원, 자치단체장과 각 분야 오피니언리더, 자원봉사자, 그린청소년 리더들을 발굴·시상하고 격려하는 한편 다가오는 2019년에는 각자 맡은 위치에서 더 큰 발전과 성장을 이뤄나가자 다짐하는 자리”라며 “올해는 특히 각 분야에서 특출난 성과와 활동을 한 분이 많아 대회장으로서 마음이 뿌듯하기 그지없다”고 말했다.

▲ 2017년 '제11회 대한민국환경문화공헌대상 및 환경인 컨페스티벌' 모습.
이 전 장관은 “지구온난화와 자원고갈의 심각성을 알리고 국가전략인 4차산업 혁명을 통한 녹색기술 개발, 지속가능발전 촉구 등 앞으로도 우리가 할 일은 너무 많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올 한 해를 뜻깊게 마무리 짓고 내년에는 1회용품 사용억제와 저탄소생활실천, 환경복지 쪽에 방점을 둔 활동들에 매진해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18 대한민국환경문화대상의 포상은 행정안전부장관, 환경부장관, 국토교통부장관, 서울특별시장, 관악구청장, 한국환경공단,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환경노동위원회 외 5개 상임위원장 등이 수여된다.

또 올바른정치문화대상, 자치단체장, 자연환경, 환경교육, 녹색교통, 수질정화, 녹색산림, 교육문화, 그린에너지, 의료, 국방, 문화예술, 체육, 농어업, 미래산업, 녹색기술, 녹색기업, 자원봉사, 환경복지 등이 시상된다.

여기에 지난 10월 서울 관악산 일대에서 개최된 '기후변화 대응 및 온실가스 감축과 녹색환경문화운동(Go Green Plus)'의 '자연사랑·환경사랑 그림, 사진, 업싸이클링, 동영상 공모전' 각 부문별 시상식도 함께 진행된다.

‘2018 전국 환경인 컨페스티벌’은 2017 시민사회 어젠더에 관한 시민사회 역량강화를 위한 특강을 시작으로 녹색환경합창단, 오카리나 공연팀 ‘엔젤스’, 김은경 교수와 함께하는 클래식 공연 등이 진행되며, 녹색생활 실천 결의대회와 서울시 정수슬러지 무단투기 규탄대회 등이 본 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사)환경과사람들은 같은 날 오후 4시30분부터 정기총회를 개최해 7인 이하의 이사와 감사 1인을 선출한다.

이번 임원 선출은 정관 제24조(총회의 의결사항)에 따른 임원 임기만료에 따른 것으로, 미래성장 동력을 위한 사업영역 확장도 염두에 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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