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지체장애인협회(회장 조영섭)와 지체장애인 후원회(회장 문재권) 주최하는 '제1회 부천시 어울림 축제'가 지난 27일(목) 오후2시부터 제1부, 2부 행사로 3시간 동안 경기도 부천시 소사어울마당 소향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개회 30분전 국악민요 및 장애인태권도 시범단 공연의 식전행사로 시작돼 오후 2시 장덕천 부천시장, 김동희 시의회의장, 문재권 지체장애인후원회장, 김명원 도의원, 권정선도의원, 김환식, 이상윤, 임은분 시의원 및 각계 시민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아울러 장학금을 후원해 주신 후원자 및 후원업체 관계자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을 전달하는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장학금은 부천시교육지원청의 협조를 얻어 50명 중 부천남초등학교 박재현 학생외 30명에게 전달했다.

조영섭 회장은 “장애인들의 가정은 모두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 학업하고 있다면서 흡족하지 못하다면서 2019년 행사에서는 더 많은 학생들이 혜택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부천시지체장애인협회(회장 조영섭)와 지체장애인 후원회(회장 문재권 주식회사 바로건설 대표이사) 주최하는 '제1회 부천시 어울림 축제'가 12월 27일(목) 오후 2시부터 제1부, 2부 행사로 3시간 동안 경기도 부천시 소사어울마당 소향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지체장애인후원회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매년 송년회 행사로 개최되는 행사를 장애인과 시민의 문화예술축제로 전환해 개최한 첫 번째로 행사라는데 의의가 있었다.

문재홍 아나운서의 사회로 제1부 행사가 진행됐으며, 장덕천 시장은 축사에서 “장애인 비장애인 구분 없이 문화 예술 어울림 축제로 자리매김의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면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하고, 함께 잘 사는 부천을 만들겠다면서 어울림 축제가 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부 행사에서는 MC 최정식의 사회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경연하는 노래장기대회에서는 영광의 어울림 대상은 곽영남, 이상권 부부가 차지하였다.

부천시지체장애인협회 관계자는 “참여한 장애인과 시민 모두가 행사 진행이 짜임새 있고 안정적 이었으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어울림 축제의 의미가 더 컸다”면서 “2019년도 이후 장애인과 시민의 문화예술 축제의 사업 방향을 제시해 주었다는 점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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