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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 견딘 풀사료, 봄철 꼼꼼히 관리해야 수확량↑”
박윤석 기자  |  et12@ecotig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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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2.08  11:5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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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겨울 사료작물이 자라기 시작하는 때를 맞아 보다 꼼꼼한 관리를 당부했다.

농진청에 따르면 겨울 사료작물은 기온이 올랐을 때 잘 자라도록 웃거름을 줘야 한다.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의 경우 1헥타르당 220kg(10~12포) 정도, 청보리와 호밀은 1헥타르당 120kg(6포) 정도가 알맞다.

거름은 하루 중 평균 기온이 5~6℃(도) 이상으로 오를 때 주는 것이 좋다. 남부지방은 2월 말, 중부지방은 3월 초, 중북부지방은 3월 중순이 알맞다.

   
▲ 사진 왼쪽부터 웃거름 주는 모습, 진압기로 눌러주는 모습,  분무기로 추가 파종하는 모습.
서릿발로 인해 작물 뿌리가 토양에 밀착하지 않으면 수분 공급이 되지 않아 생산량이 줄어들 수 있다. 진압기 등으로 잘 눌러줘야 발육과 가지치기를 촉진할 수 있다.

작물의 발아 상태가 좋지 않은 곳은 초미립분무기로 종자를 추가로 흩어뿌려 수량 감소를 막는다.

논에 파종한(입모중) 곳에서 부분적으로 땅이 빈 곳은 2월 중순께 1헥타르당 20kg 정도 종자를 뿌리고 땅을 눌러준다.

풀사료 수확 후 모내기시기를 맞추려면 일찍 성숙하는 국내 개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품종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국립축산과학원 김원호 초지사료과장은 "땅이 녹는 시기에 거름을 주고 눌러주면 생산량을 15% 이상 높일 수 있는 만큼 눌러주기와 거름주기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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