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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보조사료’ 중국 수출길 뚫었다
안성엽 기자  |  et5@ecotig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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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4.17  10:2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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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보조사료의 대(對) 중국 수출을 위한 검역협상과 수출 품목·기업 등록 절차가 완료됐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중국 검역당국(해관총서)과 2013년 12월부터 한국산 보조사료의 수출을 위한 협의를 진행, 사료별 수입 등기 및 수출업체 등록 조건으로 수출이 가능하도록 합의(’18.12.6)했고, 지난 4월8일 국내 사료 생산업체(3개사)의 수출등록절차가 마무리 됐다고 17일 밝혔다.

보조사료는 사료의 품질저하 또는 변질을 방지하고 사료의 영양성분을 보충하거나 사료의 효용을 높이기 위해 첨가되는 사료다.

그 동안 농식품부는 한국산 보조사료를 중국으로 수출하기 위해 중국측의 위험평가에 대비한 자료제공과 사료업체에 대한 현지실사(‘15.2월) 등 수출절차를 진행해 왔다.

이에 우리 주중한국대사관은 중국측의 한국 보조사료 수출업체 및 해당 사료제품에 대한 평가(필요시 현지실사), 수입안전등기(농업농촌부), 수출기업 등록(해관총서)을 통해 수출이 가능하도록 중국 검역당국과의 협의를 완료했다.

   
▲ 품목별 사료 및 사료원료 수출현황. 단위 : 톤, 천$
이와 관련해 우리나라 사료업계의 주요 수출품목인 보조사료는 이번에 합의된 검역조건 완화를 바탕으로 중국 사료시장에 수출 물량을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참고로 사료시장 규모는 중국이 약 760억불으로 압도적인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한국은 약 77억불 규모로 세계 13위를 달리고 있다.

농식품부는 이번 보조사료의 중국 수출이 가능해짐에 따라 현재 동남아를 중심으로 부가가치가 높은 반려동물사료 및 보조사료 등의 수출이 더욱 가속화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국, 동남아시아 지역 국가들과 긴밀히 협의해 나감으로써 수출 품목을 다변화하고 물량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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