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분리배출과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 등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인식을 증진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찾아가는 자원순환 맞춤 교육'을 5월부터 실시한다.

'찾아가는 자원순환 맞춤 교육'은 자원순환 리더양성 교육을 받은 주민들이 직접 강사가 돼 은평구에 있는 초·중·고교나 복지관, 주민모임 등으로 찾아가 대상별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는 것으로,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녹색소비 및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 은평구는 지난 3월부터 6주간 「자원순환활동가 리더 양성과정」을 실시해 36명의 자원순환활동가 리더를 양성, 4월30일 수료식을 가졌다.
이를 위해 은평구는 지난 3월부터 6주간 「자원순환활동가 리더 양성과정」을 실시해 36명의 자원순환활동가 리더를 양성했으며,  4월 30일에 수료식을 갖고 자원순환 리더로써 향후 활동 결의를 다졌다.

은평구 관계자는 “갈수록 심각해지는 생활 폐기물 및 자원 재활용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자원순환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을 증진 시키는 것이 꼭 필요한데, 이번 과정을 통해 양성된 자원순환 활동가 리더들이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원순환 교육을 원하는 학교나 복지관 등 시설이나 20명 이상의 주민모임은  은평구청 자원순환과(☎02-351-7566)로 신청하면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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