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지난 4월 30일 15개 시·군이 참여한 ‘접경지 균형발전 공동연구위원회’ 발대식 이후,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산업생태계 및 발전방안을 검토한다.

아울러 기초자치단체의 요구를 수렴해 지역주도의 접경지 발전에 대한 공동연구 범위를 정하기 위해 14일(화) 옹진군청 중회의실에서 ‘접경지 시·군 현장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균형발전위원회 정책소통국장과 시·군 담당과장, 인천연구원 연구위원, 직능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접경지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역산업 및 접경지 발전방안 제안과 토론을 진행하며, 질의를 통해 지역 수요를 파악하고 연구범위를 설정할 계획이다.

균형발전위원회에는 또 현장간담회를 통한 사전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해 6월 중 인천시, 경기도, 강원도와 공동집행방식으로 용역계약을 체결하여 연구용역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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