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이사장 이주호)은 청라사업소는 제24회 환경의 날(6.5)과 환경주간을 맞아 오는 17일까지 관내 어린이 5,000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환경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부터 사전 접수를 통해 매주 월요일 운영하고 있는 ‘어린이 환경체험 프로그램’은 인환공에서 양성한 환경해설사가 사업소 생태공원에서 개구리와 관련된 체험 활동과 개구리피리 만들기, 숲 동화구연 등 다양한 환경체험으로 구성돼 있다.

▲ 인천환경공단 청라사업소 생태공원에서 진행된‘꽃이랑 책이랑’ 행사에 어린이들이 참여하고 있다.
또한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꽃이랑 책이랑’ 행사는 어린이와 시민들이 집에서 보지 않는 헌책을 가지고 오면, 소각열로 재배한 초화로 교환해 주고, 책은 관내 도서관과 지역아동센터에 기증되는 프로그램 설명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원의 재 순환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청라사업소 유일조 소장은 “매년 많은 시민들이 환경체험 행사에 참여하고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하반기 개최예정인 어린이 미술대회를 비롯하여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환경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하고 사랑받는 공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에코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